뭣도 모르는 기열찐빠시절엔 
피묻 그거 방사능이랑 피 관리 하느라 신경쓰일 거 많고 
귀찮아서 게임 못하겠다는 편견을 가졌으나

오늘 해보니 귀찮음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넉넉한 행운,넉넉한 민첩,넉넉한 힘.. 
심지어 풀피때 목메던 도핑마저 없는
여유로움만이 가득한 빌드였다.

해피 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