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야채 ㅈㄴ 싫어하는 극한 육식맨임.

심지어 쌀이나 밀가루류도 잘 먹지를 않음. 고기 관련이랑 같이 있어야 곁든다 정도로 고기에 진심인 사람임.

솔직히 쌀 안먹고 싶은데 부모님이 밥심밥심 이러니 안먹을 수도 없고 참. 아무튼간에

나는 원래 햄버거는 이런거 먹음

야채를 겁나 싫어해서 가끔 모짜인더에도 양상추 빼달라고 할 정도. 버커킹 야채는 너무 생 야채맛 나서 ㅈㄴ 싫어함. 안빼주면 컨플레인 무조건 걸 정도로 블랙컨슈머(?)임. 당연 최애는 KFC 더블다운맥스.

여담으로 치즈랑 베이컨 좋아하면 가운데 모짜인더 저 조합 먹어보는거 추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최근에 롯데리아를 먹으면서 게임 하나를 번역하게되면서 약스포긴 하지만 비건 얘기 나오길래... 음 글고보니 롯데리아에 관련 메뉴 있던거 같기도... 하면서 찾아보니 있더라. 결국 호기심은 육식고집을 꺾고야 말았고 이내 주문하게 된다.

내용물 사진은 안찍었는데 걍 짓눌려서 데리버거인 줄 알았음. 그리고 남간에 검색해보니 은근 단품 칼로리 높다더라.

아무튼 외관 보여주려 리뷰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맛 평가하자면


의외로 괜찮네. 끝


육식맨 입맛정도에 합격이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만은 고기를 거의 대체해낸다. 고기맛이 난다! 한다면 글쌔? 고기맛은 잘 안남 ㅅㄱ. 소스향이 강하다는데 그닥? 내가 먹는 얘들이 소스향이 강했음 강했지 이건 애교 수준이였음. 물론 밸런스가 좋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이건 반은 인정하는게 소스가 너무 달다. 너무 달다라기보다는 약간 대체 감미료도 좀 넣은거 같은데 싶은 단맛이 올라오고 오래 유지됨. 이걸 너무 달다라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로.

재료 중에 스테비아 들간게 있나 싶을정도로 특유의 단향이 입안에 남음.


근데 이거 은근 계륵같은 물건인데도 아직도 팔리는거 보면 신기함. 매니아가 있나..?

아무튼 리뷰는 여기까지 마치고 같이 주문한 지파이 2개로 배채워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