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블레이징 스트라이크의 상황은 좀 특이한 경우라고 생각이듬

좋은의미의 특이한 상황은 아님


인디격투게임들 여러게임을 지켜봐왔는데

"우리 게임에 메인메뉴 디자인이 바뀌었어요~"

"신규캐릭터 스탠딩 자세에요~ 기술도 안쓰고 아무것도 없지만 봐주세요~"

"0.000000000000001 ver 업데이트 했어요"

진짜 정식 발매전까지 이게임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사소한 내용들을 자랑함

마치 어린아이 키우는 부모의 육아일기를 보는 느낌도 들정도임

물론 모든 인디격투게임들이 그렇게 하는건 아니긴함 중견급 인디격투게임이라고 해야하나

스컬걸즈, 말격 포지션은 큼지막한 패치나 소식만 전달하는 경우가 있긴함


하지만 블레이징 스트라이크는 발매직전까지 

시스템이 어떤지 캐릭터들은 어떤 느낌인지 알만한 단서가 될 홍보 영상,소식들이 적음


게다가 발매 연기된 시점에서 발매가 확정(?)된 시점임에도

스팀페이지,플스 페이지가 없는 상태임

콘솔 게임 예구를 거의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실물패키지 예구를 시작했는데 플스 상점 페이지 조차 없는 경우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듬

구매는 못해도 페이지가 존재하는 경우는 봤었던거 같지만 


일단 먹튀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여름에 프랑스 오프 대회에서 블레이징 스트라이크로 대회가 열릴 예정임

문제는 지금 격투게임들 출시 때 해봐서 알겠지만 버그가 생각보다 많고

개발자가 의도한 플레이와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들이 많아서 어느정도의 다듬는 과정이 필요함



결국 아쉽게 느껴지는 점은 생각보다 이슈화 되었던 게임의 인기가

연기라는 악재때문에 식어버렸는데

그걸 다시 살릴 시도가 너무 적어서 이대로 묻힐거 같은 걱정이 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