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아가 어렵다는 이미지가 많지만 솔직히 고오급 테크닉을 쓰지않아도 성능은 꽤 나오는 편임.

어쨌든 '눕히고 텐탑'이라는 전제가 가장 기본적인 운영방식이라 그것만 신경써도 되고

오히려 저층이 밀리아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저층 유저에게도 권장할만한 픽이라고 봄.


아무튼 나도 직가니 버방이니 뭐니 다 할 줄 모르는데

걍 갖고있는 날먹 카드 몇 가지 돌려 써먹어도 천상계는 매달 찍힘 ㅋㅋ


밀리아 아주 아주 간단하고 별 거 아닌데 걸리는 사람 많은 날먹

예전에 이런 공략글을 썼는데 현재까지도 하루에 몇번이나 자주 써먹는 날먹 패턴임.

이것도 참조해주면 좋을 것 같고, 종종 이런 날먹 패턴을 공유해보겠음.



이번 날먹은 2D 카운터 떴을 때 어버버하다가 대충 텐탑까는 유저를 위한 날먹.




베스트는 이렇게 미라즈로 캔슬해서 지상콤보나 공중 콤보 넣기,

또는 그것보단 못하지만 5K로 건지고 6HS 콤보 넣기 등이 있을 거임.


근데 미라즈 캔슬은 건지는 타이밍이 은근 빡빡해서 늦으면 걍 다운 히트되서 콤보 안 들어가기도 하고 거리도 살짝 타는 편임. 



거기다 보통은 2D > H텐탑으로 이미 머슬메모리가 장착되어있을걸 ㅋㅋ

더군다나 보통 2D 카운터가 나오는 상황은 본인이 의도했다기보다 상대방이 짧은 기본기로 헛치는 실수를 저지르는 럭키 찬스로 보게 될 거임.

본인이 상대 헛치는 거 반응해서 노리고 2D로 카운터 먹였다고?? 그런 고수님은 이 글 볼 필요 없음 ㅅㄱㅋㅋ


그러니 이 공략에선 2D 카운터 이후, H텐탑을 깔았을 때의 패턴을 설명드리겠음.



끝 ㅋㅋ



걍 대시키만 연타하셈 ㅋㅋ


이게 실전에서 먹히겠냐고??




아주 잘 먹힙니다~


일단 기상 타이밍에 완벽하게 텐탑이 깔린 상태라 점프/공잡도 불가능하고 무적기밖에 내밀게 없음

관건은 카운터로 누웠기 때문에 히트 이후 HS텐탑 판정이 나오기 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상태고

이 때 충분히 상대방은 밀리아의 행동을 의식할 수 있게 됨.

그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가 첫번째 대쉬 때 역가드를 생각하게 되고 역역가드판정으로 가드가 열리게되는 셈.


첫번째 대쉬랑 두번째 대쉬 사이에 아주 살짝 딜레이를 줘서 상대의 첫번째 대쉬 역가드 인지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음


이거 처음 당해보는 사람들은 가드하는 경우 거의 못 봤음 ㅋㅋ


여기까지, 아주 아주 간단하고 별 거 아닌데 걸리는 사람 많은 날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