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크로스콤보를 키는 이유라고 하면 부족한 데미지의 확충을 위해, 또는 압박을 위해라고 말하지만

크로스콤보에는 몇가지 특성이 있다.


첫째는 디스토션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두번째는 회복 가능한 체력을 없애버려서 상대방의 태그가 회복 불능하도록 만든다.


세번째는 크로스 콤보중 파트너는 움직이지 않는 한 무적 상태로 있다.

인데


대충 두번째 기능과 첫번째 기능을 보자



이것이 크로스콤보를 키지않고 솔로콤보만 박았을때의 체력 상태





그리고 이것이 크로스콤보를 키고 나서 때린 콤보의 체력 상태이다


검은색의 차이가 눈에 보이는가? 이것이 크로스콤보를 켰을때의 가장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다.



Q : 상대 니가와 조합이 리젝트도 팍팍쓰고 디스토션을 막써대는데도 왜 쟤는 기가 많고 나는 기가 없죠?


이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상대가 크로스콤보후에 체인지를 얼마나 썼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보통 파트너를 부른 상태에서 바로 체인지하는 것을 액티브 체인지라 하는데, 이 상태에서는 파워 업 효과를 부여받는다.

파워업 효과는 크로스 레이드 상태에서도 부여할 수 있다.


아무튼 이 파워업 효과란 무엇이냐.

체인지 한 후 약 8초간 게이지의 수급량을 늘려주는데, 이게 무시하지 못할만큼 많기 때문에 크로스콤보를 어느정도 다룰줄 아는 사람들은 크로스콤보를 킨 후 혼자서 때린후 어시를 불러서 연계를 하는것이 아닌 처음부터 크로스콤보를 킨 상태에서 때리고 바꾸고 때리고 바꾸고 해서 파워업 효과를 계속해서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때렸다면 콤보가 끝났을때 똑같이 1게이지에서 시작했지만 맞는 자신은 2게이지 절반에 머물러있다면 상대방은 4게이지를 바라보고 있는것이다.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기 수급과 디스토션 강화, 상대방의 역전의 기회를 주고 싶지 않다면 이 크로스콤보를 이용한 기능을 잘 활용해야한다는 것이다.


크로스콤보를 안다면 매치에 있어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