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장르 - 사이버펑크2077 이렇게 적어봄.


1. 강렬한 네온사인과 아시아문자(한국,일본,중국 등)들 - 게임 배경으로 다 나옴.


2. 사이버펑크 세계관 속 기술로 인해 사회와 인간이 지배 혹은 억압을 받는가. - 글쎄. 2077은 다들 기계몸 가지고 거부감 없이 잘 살고 있음.


3. 사회가 무너져서 빈부격차가 심하게 일어나는가. - 게임 속 아라사카 기업이 거의 세계 지배하다시피 함. 게임 내에서 표현을 잘 못 하거나 거의 없어서 플레이 하는 내내 느낌이 잘 와닿지 않는 게 문제. 조니 실버핸드가 테러리스트가 아닌 삼성전자에게 깝치는 노조로 밖에 안 보임. 그냥 지금의 미국에서 조금 더 심각한 버전임.


3. 제페니즘 - 꼭 일본 색채가 나와야만 하는 게 아니고 한국어, 중국어 등 나오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페니즘이 강한 장르이고 게임도 그러함.


4. 해킹 - 이것도 꼭 지켜야 하는 게 아니긴 함. 문제는 게임이 해킹 같은 거 안하고 걍 카타나만 휘두르면 다 죽어서 굳이 할 필요성이 없어지기도 함. 게임 밸런싱 문제.


5. 사이버펑크 세계관 속 기술력으로 인간으로서 고뇌에 빠지는가. - 아니오. 게임 초반부터 거부감 없이 눈알을 바꿔 댄다. 아라사키 칩으로 인해 주인공이 죽어 가지만 하루 종일 신음 소리 내봤자 그게 이 조건을 만족 시키지 않는다.



결론 - 사이버펑크2077 똥겜. 날아다니는 자동차에 타지도 못 하는 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