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게임 시스템을 대략적으로 확인한다 (취향에 맞는지 본다)

2.게임에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고른다

3.그 캐릭의 기본 콤보를 익힌다

4-1.컴퓨터와 대전 시작

4-2.사람과 대전 시작

>대전하면서 져도 된다는 마인드로 3번에서 익힌 콤보를 안정화 시키면서 / 1번에서 알아봤던 시스템을 내가 몸으로 체험하면서 익힌다.

5.잘하는 사람(or대회) 영상을 보고 분석

6.각 캐릭터 분석

안녕

블블 CT끝물에 격투게임에 입문해서 블블 계속 하다가 CF는 너무 마음에 안 들고 재미없어서 접었는데

최근 주변 사람들이 전부 퐞격 하길레 퐞격 새로 입문한 사람이야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최근에 내가 다시 퐞격을 입문하면서

예전 내가 격투게임에 입문하던 방식을 똑같이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격투게임을 어떻게 입문해야되는지 아에 감도 못 잡는 사람들이 몇몇 보여서 써보려고 해

물론 내가 블블을 8년 넘게 했지만 8년 꼴은 실력도 아닌 좆밥이여서 중수까지 밖에 못 제시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이정도로 했으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길은 이제 알아서 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해

그래서 격투게임은 어떻게 입문해야되냐?

나는 이정도 과정으로 하고 있음

1.게임 시스템을 대략적으로 확인한다 (취향에 맞는지 본다)

2.게임에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고른다

3.그 캐릭의 기본 콤보를 익힌다

4-1.컴퓨터와 대전 시작

4-2.사람과 대전 시작

5.잘하는 사람(or대회) 영상을 보고 분석

6.각 캐릭터 분석

먼저

1.게임 시스템을 대략적으로 확인한다 (취향에 맞는지 본다)

대략적으로 어떤 게임인지 확인하고 격투게임마다 시스템이 좀 다른데 그걸 확인하라고 하는거임

가드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던가

직가(직전 가드)의 성능이라던가

레피드(후딜 캔슬)이 있다던가 등등 기본적인 시스템이 뭐뭐 있는지하고

나는 큰 틀로 2d격겜에서

수싸움 위주의 게임 / 콤보 위주의 게임

이렇게 2가지로 분류함

수싸움 위주의 게임은 : 스파,그랑블루,킹오파

콤보 위주의 게임 : 길티,블블,유니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

이게 어떤 기준으로 나눈건지 내가 설명해주고 싶은데...

미안하지만 이건 나도 뭐라고 명확하게 구분짓는 정의를 내릴 수 없어서

대충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뒀으면 좋겠어

2.게임에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고른다

이건 캐릭터 외형이던 아니면 플레이 스타일이던 뭐던 상관없음

일단 꼴리는 캐릭을 해보셈

지금 버전에서 강캐여서 이 캐릭 고르고 이건 별로 같음

격겜이 특히나 강캐 약캐가 큰 차이가 나긴 하는데

그렇다고 내가 안 꼴리는걸로 시작해봤자

입문하는데 도움이 안됨

내가 재미있게 꼴리는 캐릭을 해야지 일단 시작을 하지

재미없고 안 꼴리는거 억지로 붙잡아서 겜 해봤자 좆도 도움 안됨

단 내 첫 인상과 실제 게임플레이를 한 후의 인상이 달라질 수 있으니

첫 캐릭을 골랐다고 해도 내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캐릭을 바꾸는건 좋다고 생각함

실제 플레이를 하기 전에 게임 스타일을 알아보기 위해서

게임 내부에 있는 트레이닝이나 미션같은걸로 이 캐릭이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음

3.그 캐릭의 기본 콤보를 익힌다

게임 내부의 트레이닝같은데도 있기야 한데

더 어렵고 효율 안 좋은 콤보가 있는 경우가 좀 있음

그래서 2번에서 그냥 그 캐릭터를 알아보는 느낌으로 콤보를 깔짝해본다면

제대로 된 효율콤보를 익히려면

유튜브에 찾는게 좋음

퐞격 제타 콤보를 찾는다고 하면 GRANBLUE FANTASY Versus(GBVS) zeta combo

블블CF 테이거 콤보를 찾는다고 하면 Blazblue CENTRALFICTION(BBCF) tager combo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나오니까 찾아보면 됨

콤보 영상마다 또 여러가지 콤보가 있으니까 여러개 보고

자신이 몇몇 콤보를 선택해서 그걸 익히면 됨

콤보를 익힐때

하단 시동 콤보 / 중단 시동 콤보 / 잡기 시동 콤보 등

시동 기반으로 나누고 여기에

필드 시동 / 구석 시동

이렇게 위치 기반으로 나눠서 익히면 됨

4-1. 컴퓨터와 대전 시작

4-2. 사람과 대전 시작

컴퓨터랑 대전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함

단 나중에 비슷한걸 말할껀데

게임은 즐거워야됨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도중에 막히는 벽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을 할때 즐거워야지

재미없고 짜증나면 게임을 하기 힘듬

숙련자들이야 그런 짜증나는 맛도 그 게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입문자는 절대 안 그럼

그래서 사람과 대전하기 전에 컴퓨터랑 대전해서 어느정도 승리라는걸 맛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넣긴 했는데

나는 고등학교때 압구정 조이플라자 오락실에서 사람과 대전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CPU전을 했지만

그게 아니면 지루해서 안 했음 그래서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함

그런데 여기 대전에서 많이 질꺼임

특히나 사람이랑 하면 더더욱

격겜판이 좁아서 몇십년동안 격겜이라는 장르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랑 그 사람이랑 입문한 날짜가 똑같다고 해도 그 사람은 몇십년동안 격겜이라는 장르를 익혔는데

나랑 게임하면 동등할까?

절대 아님

하지만 신경쓰지 말고 계속 하셈

져도 상관 없음

게임은 재미있어야된다고 했는데

져도 상관없다는게 뭔 개소리일까 할 수 있는데

위에서 말 했듯이 격겜판이 좁아서 저런 사람을 이길 수는 없음

단 거기에서 배우면 나중에 이길 수도 있겟지

아무리 격겜을 10년 했어도

퐞격을 10일 한 사람이 딴거 안 하고 퐞격 1년 한 사람 이길 수는 없음

또 실력이라는게 시간에 정비례로 무조건 오르는게 아니라 위로 가면 갈수록 성장치가 낮아지니까

언젠가 따라잡을 수 있음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 란 마음가짐으로 정진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져도 상관없다고 하는거임

한판 한판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내가 이겼다면 어떻게 이겼는지

내가 졌다면 왜 졌는지

이걸 분석해서 더 나아질 생각을 해야지

내가 한판 이겼으니 잘했다 내가 한판 졌으니 못했다 이런 생각은 글쎄...

그리고 대전할때

콤보를 내가 안정적으로 잘 쓰고 있나(삑사리) 랑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나 를 의식하면서 게임 하셈

시스템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블블의 경우 가드가 일반가드가 있고 베리어 가드가 있는데

일반가드는 그냥 가드가 되고 베리어 가드를 하면 베리어 게이지가 줄어드는 대신에 공격자를 밀어내는 효과가 있는데

이런걸 머리속에서 생각하면서 실제로 대전에서 써보고 그 효과를 몸으로 체험해보란 소리임

5.잘하는 사람(or대회) 영상을 보고 분석

이거는

유튜브에 내가 하는 캐릭 잘하는 사람(네임드)를 찾아서 검색하면 잘 나옴

퐞격으로 예를 들면 제타 하는 사람 중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마고라는 사람이 있는데

유튜브에 GBVS mago zeta 이렇게 검색해서 찾거나

아니면 해당 대회 영상을 보는 것도 좋음

최근에 레이지 그랑블루 대회가 있었으니

Rage gbvs 2020 summer

이렇게 검색해서 찾으셈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대전영상을 볼때

그냥 생각없이 아 잘한다

이걸 눈으로 익히는건 아무 의미 없음

그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서

저 사람은 상대방을 압박할때 어떤 어떤 기술를 쓰는가

저 사람은 압박에서 나올때 어떤 방법으로 나오는가

저 사람은 거리유지(들어감,나감)를 어떤 방식으로 하나

이런걸 봐야되는거임

대전영상을 보면서

아 저 사람은 압박할때 하단을 기본으로 중단을 이 기술에서 연계해서 쓰는데

나는 계속 하단만 써서 가드가 안 뚫렸구나

이런걸 알아야되는게 목표임

6.각 캐릭터 분석

이거는 진짜 욕심이 있으면 전 캐릭터 다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내가 상대하기 힘든 캐릭만 해도 됨

어차피 상대하기 힘든 캐릭을 하다 보면 전 캐릭을 하게 되거든

뭘 분석해야되냐면

그 캐릭터랑 상대할때

내가 언제 쌔게 맞는가

내가 언제 쌔게 때릴 수 있는가

내가 언제 압박 당하는가

내가 언제 탈출할 수 있는가

이런걸 분석해야됨

이거 분석은

해당캐릭터 기초 튜토리얼등을 하면서 그 캐릭터를 어느정도 익혀두면 굉장히 편함

게틀링(기본기 연계)가 있는 게임에서는 특히나

이 기술을 막고 내가 때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다음 기술로 연계되는 기술이여서 막고 때릴려고 했다가 오히려 내가 맞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그 캐릭의 기본적인 기술 연계하고

딜캐구간을 알아야됨

어떤 기술을 막고 때릴 수 있는지 알아야

내가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지

그걸 모르면 한도끝도 없기 계속 막기만 하거나 결국 뚫려서 맞거나

아니면 내가 몰라서 막고 때릴려고 내밀었는데 오히려 내가 쳐맞고 다시 압박당하는 경우도 있음

https://www.dustloop.com/wiki/index.php?title=Main_Page

이 사이트가 가장 유명하지 더스트 룹

더스트룹에서 가드시 불리프레임을 보고

내 기술의 발동 프레임을 보셈

만약 어떤 기술이 막혔을때 -8프레임이면

7프레임 기술을 쓰면 상대방은 가드하지 못 하고 무조건 맞는다는 소리임

단 그런데 여기서 게틀링(연계)나 캔슬하고 발동할 수 있는게 있을 경우 이야기가 달라짐

그건 기술마다 알아서 판단해야됨

그래서 5.잘하는 사람(or대회) 영상을 보고 분석 이게 필요한거임

잘하는 사람은 딜캐구간을 어떻게 잡나를 알아보란거임

그러면 6번은 필요없지않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걸 그 사람은 이렇게 딜캐를 한다 로 알고 있는거랑

실제 수치로 알고 있는거랑은 또 다름

그리고 이건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인데

격겜에서 실력의 3요소는

콤보:시스템:심리

이렇게 3가지가 있고 각 비중이 2:3:5 라고 생각함

심리가 실력의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함

그런데 몇몇 격겜 입문 글 보면

[콤보는 대충만 익히고 일단 맞아가면서 게임을 익혀라]

라는게 좀 보였는데

나는 이거에 대해서는 부정적임

위에서 말했는데 게임은 일단 재미있어야됨

그리고 재미를 느낄려면 성취감이라는게 있어야지

백날천날 쳐맞기만 하면서 배운다 배운다 하면서 멘탈 안 상할 수 있으면

콤보는 진짜 최소한으로만 익히고 실제 대전을 하는게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부처고

그럴 자신 없으면 난 콤보부터 익히고 그 다음 시스템 마지막으로 대전하면서 심리를 익히는게 좋다고 봄

일단 콤보의 경우는 컴퓨터도 없이 진짜 나 자신의 연습만으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 3가지요소 중에서 가장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함

그래서 콤보를 익히면서 성취감을 얻는게 좋다고 보고

그 다음에 실제 대전을 하기 전 대략적으로 게임 시스템을 익히고

실제 대전에서 대략적으로 익힌 게임 시스템을 체험해보면서

그걸 제대로 익히고

마지막으로 실제 사람과 대전에서

상대방의 심리를 생각하며 심리를 익히면 된다고 생각함

사실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PC방에서 퐞격 지타 영상 정리하면서 받고 있는데

충전시간을 생각 못해서 컴퓨터 꺼지고 다시 받느라

시간 남아서 썻다고 한다

씨부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