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V19UQOtQIw



히트박스에서만 가능한 최강 최속 입력방법임

비교대상으로 토키도씨가 아케이드콘 레버로 파동권 입력하는 동영상이 있으니 차이가 확연히 보일것임


이 최속 입력방법은 내가 발견한 것이 아님. 어느날 트위터로 다이렉트 메시지가 날아왔길래 봤더니

'안녕하세요, 카와노 씨, 뒤로 걸으며 쏘는 파동권의 고속입력에 흥미가 있으신가요? 히트박스 사용자밖에 못쓰는 건데요...'

라는 내용이었음. 솔직히 이 시점에선 빠르면 얼마나 빠르겠냐 싶었지만

실제 시험해 본 결과에 아연.


얼마나 빠르냐면 예비동작이 너무 적어서 CPU가 쏘는 것처럼 보임

이 최속 파동권의 메리트는


1. 장풍 뚫기가 힘들어짐

당연


2. 승룡대공을 칠 여유가 남는 상황이 늘어남

2~3프레임 정도 빨라지는데, 별것 아닌거 같아보여도 격겜계에선 중요한 차이임


근데 놀라운 점은 이걸 발견한 사람(DK씨라는 분)이 실버계급임


그럼 일단 토키도씨가 뒷걸음질중에 레버로 발사하는 파동권과

내가 히트박스로 '종래의 입력방법'으로 발사하는 파동권을 비교해보겠음.

토키도씨 협력 감사함다


(3:35 토키도의 레버파동권 )

(3:49 카와노의 히트박스 파동권(종래의 방식))


알아보기 쉽게 이 두가지를 1/100 속도로 동시재생 해보겠음

(4:14 왼쪽 레버 / 오른쪽 히트박스 보통)


이미 지금도 히트박스쪽 입력이 빠른데,

DK씨의 방법은 이걸 월등히 능가함


그럼 일단 슬로우 없이 보여드리겠음.

슬로우 아니라도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빠름

(5:08)


그럼 이번에는 종래의 입력과 DK씨의 방법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겠음

(5:40 왼쪽 - 히트박스 보통 / 오른쪽 - 히트박스 DK)


엄청나지 않음? 몇십년 격겜을 해온 토키도씨의 입력조차 히트박스로 앞서는게 가능한데, 그걸 또다시 앞서게 됨


그럼 이번엔 레버입력과 DK씨의 방법을 비교해보겠음. 장난 아님

(7:00 왼쪽 -토키도 레버 / 오른쪽 - 히트박스 DK)


그럼 여러분 이제 입력방법이 궁금하실 것임,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히트박스로만 가능한 방식임.


(메시지의 내용)

방법 : 왼쪽에 캐릭터가 있을 때, 4를 누른 채로 동시에 2와 6을 넣고 이어서 4를 떼고, 2를 떼며 P입력.

이거, 익숙해지면 뒤로 걸으면서 파동권 입력이 5~6 프레임으로 가능해집니다. 연습이 필요하지만.

토키도씨처럼 엄청나게 입력이 빠른 분이라도 파동권은 8프레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일이 꽤 재밌어질거같네요.

응용하면 뒤로 걸으면서 용권, 뒤로 걸으면서 진공파동권도 빨라집니다!


이 방법을 알게되고 엄청 감명을 받음. 히트박스 아직 발전할 여지가 있었구나 싶고

DK씨가 발견했다는 점도 굉장하달지.. 무서움.


내가 쓰는 콜린은 파동권은 없지만 파동권커맨드의 필살기는 갖고 있으니까,

어떻게 활용할까 하면 파동커맨드 스킬로 윕퍼니시를 노려볼까 생각함.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을테니 여러분도 부디 참고하시길 바라며

DK씨에게 정말 감사함. 나 뿐만 아닌 히트박스 유저 모두의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함.

토키도씨도 협력에 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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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란에 남긴 카와노의 첨언이 있음


ちなみに理論値で言えばレバーも同じ入力速度で入力することができます。

'덧붙여서 이론치로는 레버로도 동일한 입력속도로 입력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