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맨


"절대 확정 세계"가 목적인, 누워만 있는 청년과 수수께끼의 무장침대.


각종 태스크 필살기를 사용하면 마커를 화면에 설치하고, 그것을 이용한 다채로운 장풍으로 상대를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캐릭터.


전용 이동 시스템 "부유"를 구사한 독특한 공중제어로 상대를 농락한다.




[기본 운영 - 지상전]


공중 대쉬나 2단 점프 대신이 되는 "부유"는, 공중에 멈춘 다음 임의의 타이밍에 8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점프에서 즉시 부유 > 아래 이동(통칭 부유2)으로 바로 착지하거나, 조금 길게 부유했다 전방 이동(부유6) 등,


완급이 있는 움직임으로 상대의 깔아두기를 헛치게 유도하여 그 틈을 파고드는 트릭키한 공대지가 특기다.


하이점프로 할 경우 보다 빠르게 부유가 가능해서, 중럅급 외모와는 정반대로 움직임이 재빠르다.


부유 전방 아래 대각선 이동(부유3) JS로 상대의 대쉬를 끊거나, 부유6 JK로 접근해, 잡기와 하단의 간단한 이지선다를 거는 것이 최초의 목표.


걷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소 무리하게 잡기를 노리더라도 통한다.



또한, 침대의 머리를 날리는 "태스크 A"는 왕복하는 각각의 공격에 판정이 있고,


공중에서 날리면 높이에 따라서 상대의 지상 대쉬나 저공 대쉬 모두를 대응할 수 있는 편리한 장풍.


틈이 나는 대로 항상 뿌려두자.


바로 행동이 가능해지는 "공중 태스크 A"에서 부유해 공격이 닿는다면, 날린 태스크 A가 돌아오는 부분까지 계산한 연계로 상대를 몰아넣자.


좋은 위치에 데자뷰 마커를 설치했다면, 지상에서 "데자뷰 A"를 사용해 보다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낮고, 상대에게 큰 노림수를 쓰는 건 리스크 리턴이 맞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리스크를 경감시키며 자기 페이스로 싸워야 한다.


상대의 부주의한 공중 백대쉬나 2단 점프를 놓치지 말고, 바쁘게 움직이며 라인을 올려두자.



2S, 근S, 2K, 5HS, 2D 등의 지상 기본기는 모두 판정은 좋지만 꽂아넣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대부분 깔아두기로 쓴다.


어떤 것이든 직접적인 리턴으로 연결되기는 어려우나, 지상전의 능숙함이 부유 운영을 살릴 포석이 되므로 확실히 익혀두자.



떨어진 지면에서 공격이 나오는 2HS는, 1HS, 3HS와 간격을 구별해 사용할 수 있고, 중~원거리 공격에 쓴다.


헛치면 경직 중 쭉 피카운터 판정인 큰 틈을 노출하기 때문에, 황로망을 입력해두거나 상대를 확실히 맞출 상황을 엄선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틈을 파악한 상대의 점프를 유도, 그 대응으로 돌아가면 된다.



"상대는 안 닿지만 베드맨은 닿는" 구도를 길게 유지하며, 가능한 한 체력과 게이지 우위를 가지고 중반전을 맞이하는 것이 좋다.





[기본 운영 - 대공]


타점이 높은 5P나, 대각선 위로 매우 길고 후방도 커버할 수 있는 판정의 6P를 쓴다.


6P는 발생과 동시에 무적이 끝나기 때문에, 크로스카운터가 자주 난다.


크로스카운터가 나면 상대는 다운되므로 기상 공방으로 옮겨가거나, 거리나 상대의 공격 레벨에 따라 다시 줍는 것도 가능하다.


대공 부수기엔 상성이 나쁘므로, 상대방 아래로 걸어 파고드는 움직임을 섞어주자.



가로로 판정이 긴 JP, 내밀기만 했다면 판정이 강하고 다시 주울 수도 있는 JS로 공대공도 대충 가지고 있어서, 대공은 강한 편에 속한다.





[기본 운영 - 원거리]



화면 끝까지 닿는 3HS의 존재로, 상대의 원거리 행동을 억제할 수 있다. 카운터 시 베드맨의 턴이 시작되지만,


1HS나 2HS보다도 경직이 길어서 항상 황로망 팔로우업을 의식하도록 하자.



"태스크 A"로 안전 상황이 확보된다면, 다단히트 돌진기 "태스크 B"나 공중으로 뛰어올라 낙하하는 "태스크 C"로 각종 데자뷰 마커를 설치.


"데자뷰 B"나 "데자뷰 C"는 공격범위가 넓고, 둘 다 잘 맞으면 다운시키기 때문에 공간장악력이 크게 상승한다.


데자뷰를 적절한 위치에 다시 설치하며 점점 유리한 전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처럼 리턴은 여전히 크진 않으나, 좋은 상황을 만들어 갈수록 베드맨의 리스크는 한없이 낮아지는, 원거리 장기전이 특기.


또, 앉기 > 앉아 걷기 > 앉기 > 앉아 걷기 ... 식의 움직임을 빨리 반복하면, 통상 걷기보다 게이지가 빨리 차는 특유의 시스템이 있다.


여유가 난다면 잘 활용하자.





[반격]



방어력은 쬐끔 높다. 근성치는 0, 기절 내성은 보통. 백스텝은 경직이 길고 동작 중엔 지상 판정.


엎드려 다운 시 기상 시간이 가장 느려서, 전용 셋업이 깔리는 것이 주의사항.


직접적인 가드 부수기에 대한 반격능력은 처참한 편이지만, 판정이 우수한 2P와 전방 스탭의 유사 반격,


하이점프 부유에서 "공중 태스크 B" 황로망으로 구석 나오기 등 수단은 많아 구석에 몰렸을 때의 내성은 높다.



부유로 필드 중앙에 돌아올 때는, 수직낙하하는 "공중 태스크 C"가 대공 부수기에도 좋고 다시 주웠을 때 리턴도 있으며 막혀도 반격이 어렵다.


또 "공중 태스크 C"를 황로망, 바로 "공중 데자뷰 C"로 아래를 공격하는 테크닉도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형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전방 스탭은 3프레임부터 반격 판정이 있어서, 성공하면 상대의 배후로 워프한다.


상대의 다양한 연계에 리스크를 지게 할 수 있으며, 점프 캔슬이나 황로망으로 팔로우업도 가능해


구석에 몰리고도 상대의 선택지 몇개를 자중시키는 특성이 있다.


6N6이라는 커맨드 때문에 끼어들기에 써먹기는 어렵다. 일단 폴디로 거리를 벌리고 중거리가 되었을 때의 수단이 된다.



무적 각성필살기 "사이너소이달 헬리오스"는 발생이 느려 몇 안되는 "암전 후 황로망 해버리기" 가 되는 기술.


잡기 무적도 없어서 쓰기 어렵지만, 장풍을 지울 수 있고 가드시키기만 하면 프레임상 유리라 상황을 잘 선택하면 안전한 반격용 기술이 될 수 있다.





[공격]



상대에게 닿기 쉬운 부유6 JK부터, JP > JP, 잡기, JHS 헛치기, 2K, 착지후 JD 올라중단 같은 가드 부수기를 기본으로,


"태스크 B" 또는 "태스크 C"로 콤보를 이어나가자. 이후엔 데자뷰를 이용한 셋업 루프로 몰아치는 것이 주 승리 패턴.


각종 "데자뷰"나 "태스크 A"를 황로망을 쓰며 공격을 계속하면 안정감이 증가한다.


개틀링이 막혔다며 2D까지 내밀고 "태스크 A"를 쓰는 것은 반격당하기 쉬우므로,


가끔은 내지 말고 "태스크 B"로 비비기 부수기를 하는 용기도 장기적으로 보면 대미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데자뷰 B"는 주로 굳히기 툴로, 게이지 회수나 리스크 게이지 쌓기에 유효하다. 황로망을 사용한 필드 정/역가드 이지선다 또한 강력.


"데자뷰 C"는 공격 지속시간이 길고, 직접 다가가 중/하/잡기 삼지선다를 거는것도 되며, "태스크 A"를 사이에 끼워 연계의 폭을 넓히는 등


가드 붕괴 능력도 상대를 오래 구속하는 능력도 높다.



"태스크 A' "는 발동이 극단적으로 느리지만, 장풍이 상대방에게 닿으면 본체가 행동 중이더라도 서로의 위치의 상관없이 상대의 눈앞으로 워프한다.


직가당해도 2K까지 연속가드이므로 상대를 쉽게 압박할 수 있고, 상대의 등에 맞히면 뒤로 워프한다.


또한 "데자뷰 A' "는 "태스크 A' "보다도 본체의 경직이 절반 이하가 되므로, 시각적으로 혼란스럽게 하는 효과가 높은 연계를 자유롭게 이어갈 수 있다.



"데자뷰 A"와 "데자뷰 A' "는 동시에 발동이 불가능하며, 마찬가지로 "데자뷰 B"와 "데자뷰 C"도 동시발동이 불가능하다.


B와 C 마커를 같이 까는 콤보도 있지만, 각종 데자뷰 발동중에 베드맨이 블릿츠에 튕겨나가거나 대미지를 입으면 데자뷰가 중단될 뿐만 아니라


그 마커도 같이 사라지는 성질이 있어 혜택을 받기는 다소 어렵다.


데자뷰의 발동 타이밍을 늦추거나, 굳이 데자뷰를 쓰지 않고 본체로 공격을 하는 등 애드립성 공격 패턴 구축은 실력을 보일 부분.





[상성]



각종 설치 기술이나 견제가 기능하기 쉽고, 데자뷰를 깔기 편한 캐릭터가 비교적 상성 우위라 할 수 있다.


재빠른 캐릭터나 반격에서 큰 리턴을 취하는 캐릭터는 베드맨의 낮은 리턴 때문에 괴로운 전개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


또 안타깝게도 첫 버전인 SIGN에서부터 사용률이 낮았던 관계로, 베드맨 대책이 별로 퍼져 있지 않은건 유감스럽지만 승리에 있어서는 플러스 요소.







제작 협력 플레이어 : 사바미소



베드맨 유저로써 약간의 의견을 전했습니다만, 전한 내용을 수십배 알기 쉽게 루우 씨가 정리해 주셨습니다(웃음).


다른 캐릭터 유저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기에, 자기 자신의 베드맨 사용법을 되돌아볼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걸 보고 베드맨 유저가 한명이라도 늘어난다면 매우 기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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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도움준 것 : 구글 번역기, 파파고 번역기


딴캐릭은 몰라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