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컨셉때문에 재미를 희생하는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름


3의 부상치료 시스템이라든가


5의 미션지로 이동하는 약 5분 이상의 데드타임이라든가


오직 재미만을 고민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결과물이 작품마다 하나씩 있는데 그게 버릇이 되어있단 말이지


그래서 난 코지마는 게임적 재미에 대한 감각 자체는 굉장히 둔감한 게 아닌가 싶음


다른 부분이 뛰어나서 커버가 되는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