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오디세이 전투 + 젤다 야숨 퍼즐 + 디즈니/드림웍스 애니식 밝은 스토리의 액션게임


전투랑 퍼즐 반반이고 퍼즐의 반은 유비식 양산형이고 반은 잘만들었음 (별2개 던전 50프로와 별3개 던전 대부분)


가끔 안해보고 젤다 야숨 발끝에도 못미치는 게임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빠심이 과한 거 아닌가 싶고 스토리 4대 던전은 야숨 메인급 던전만큼 잘 만들었음.. 야숨급 게임이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스킬 찍는 거 중에 4개 정도는 퍼즐용인데 퍼즐을 더 쉽게 풀게 해주는 (써도 되고 안써도 되는) 퍼즐세이버 스킬도 있고 특정 스킬 찍어야 진행 가능한 던전도 있음.


퍼즐세이버는 가령 이 게임의 발판퍼즐은 발판이 작은 돌 1개~ 4개까지의 무게발판으로 구분되는데 보통 무게4의 발판을 작동시키려면 주변에서 이 무게만큼의 나무나 돌 금속상자를 찾아와야하는데 포스포르의 분신이라는 스킬을 찍으면 즉석에서 무게1짜리의 무게추를 만들 수 있음.  (후반부에 맵 돌아다니다 찾을수있는 추가 아이템 장착하면 이걸 무게 2 이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했던걸로.. 플래 딸 때 얻고 안써봄)


그리고 던전퍼즐중에 3d마리오급 플랫포머 액션이 포함된 퍼즐도 꽤 있음.. 플랫포머 안익숙한 사람은 난이도 조금 어려울 수도..


맵에 널린 유비 오픈월드식 반복형 소일거리 다 해서 플래따면 플탐 백여시간 초반 나오고 플래 목적이 아니고 하고싶은 알짜던전 몇개정도 하고 스토리만 밀어도 액션겜치고는 플탐 나름 괜찮게 나올 것 같음..


벽타기라던가 전투라던가 맵밝히는 방법은 사실 젤다 야숨 베꼈다기보다는 어크 오디세이 재활용한 게 많고


구 젤다나 야숨 팬인데 비슷한 게임을 하고싶다면 대안이 이 게임 말고는 없는 수준이고, 재미만 보자면 크게 단점없이 무난하게 재미있는 게임인데 아무래도 가장 큰 단점1은 퍼즐 구성 전체는 유니크한 부분도 꽤 있는데 퍼즐 '구성요소'는 젤다 야숨 느낌 나는 게 꽤 있음. 단점2는 던전 보스가 대부분 추가몹이 아니라 필드몹 강화형인거 정도..


젤다 야숨 베꼈다고 거부감만 없고 퍼즐액션게임 취향이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