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 먹고살던건 사방이 편의점 도배되기 이전임

편의점과 슈퍼를 둘다 겪어보니 편의점이 진짜 얼마나 사회악인지 알겠더라


참고로 슈퍼가 딱히 편의점땜에 망한건 아님. 주변 상권 변하고 바로 근처에 중형 체인점 마트 들어와서 망함




슈퍼는 가격이나 품목도 주변 상권에 맞춰서 맘대로 정해줄수있고 갑질당하는것도 없음

일하는것도 점주 맘대로(물론 이게 100% 편한건 아님. 자영업자의 노동조건은 어찌보면 고용인보다 가혹함)

슈퍼하면서 신경쓰이는거래봐야 일정액 이하로 긁으면 손해보는 카드 수수료 정도?


편의점은 알바를 했었는데

그냥 씨발 점주가 이 장사를 하고싶겠나? 싶은게

동네에 기반을 둔 그런 장사가 아니다보니 애미뒤진 진상손놈이 일단 존나 많고

물건의 가격경쟁력이 전혀 없음. 팔리는게 담배 도시락 편의점전용먹거리 외산맥주 n+n행사상품 끝




이딴게 상위호환인 슈퍼를 다 죽였으니 얼척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