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라는게 말하자면 캐릭터의 배경에 얽힌 이야기 같은 건데

설정이랑은 좀 다른 느낌?


페그오의 캐릭터들은 역사, 신화상 인물이니까

로어를 귀찮게 두번 세번 설명할 필요가 없잖아


일반 애니 캐릭터들은 작가가

1.세계관을 깔아줌

2.캐릭터의 인생사 및 성격을 깔아줌

3.캐릭터의 능력과 사용법을 깔아줌


이런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페그오같은 건 이게 상당히 생략되자너

이새끼가 어디서 뭐하던 놈인지 뭐 어떤 무기나 신기한 능력을 쓰던 인물인지를 우리가 대강 알고있음.

이미 친숙함을 느끼는 캐릭터를 갖다놓으니까 어떻게 해석했는지 즐기면서 할수있는 부분이 있는거같애


그러니까 어쌔신 안중근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