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류 먹을때 입에 처넣은 숟가락 담구는것보다 개인접시에 국자 이용하는게 난 더 좋은데


그렇게 먹으려고 하면 유난떤다고 핀잔받는 경우 있었거든 


근데 코로라 이후엔 그래도 좀 분위기 달라진거 같음


고기 구워먹을때도 


양념 아니면 어짜피 대부분 고기가 얇아서 그냥 느긋하니 기다리다가 집게로 한두번 뒤집으면 끝인데


고기탄다 암걸린다 이지랄 떨면서 넌 왜 고기 안뒤집냐며


내가 먹으려는 고기까지 지 입에 처넣은 젓가락으로 계속 문대는거 참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코로나나 이시국에 한마디면 꼴같잖다는 표정짓는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