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략하게 말하면
90년대는 쌈마이함 보정이 있었는데
21년 영화는 눈은 즐겁지만 그만큼 단점이 많이 보엿다

스토리는 일단 없는것보다 낫다 수준이고
뭣보다 대사선택이 너무 심함;
수준이 고1때 공모전낸답시고 끼적거리던 라노벨 원고랑 비슷한 수준임
그리고 주인공 배우 연기도 좀 심한수준

캐릭터 구현도는 라이덴이랑 레이코, 리우 캉, 섕쑹 빼고 만족스러운 정도
특히 카발하고 쿵 라오가 재현도가 높았다

전체적인 수위는 존윅 액션 정도인데 서너 장면 정도에서 페이탈리티는 기깔나게 뽑아냈음
데스티네이션이나 쏘우 같은 고어 위주 영화 뺨치드라

그래도 2편 쟈니케이지 떡밥도 던지고 리우캉 흑화조짐도 살짝 보이고 이래저래 시리즈 팬이면 알만한 팬서비스 많이 던져서 좋았다
다만 걱정되는게 1편에서 캐릭터 소모가 좀 커서 2편에서 또 누굴 낼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