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소재가 워낙 마이너한 거다 보니 예전 철찌 백합처럼 2권쯤 가고 출하되겠지 싶어서 손댔던 건데


흰백합은 갑자기 애니화 들어가버려서 생각보다 판도 커진 느낌이고 요새 전개도 약간 그쪽땜에 틀어지는 느낌인데다


게이밍 아가씨는 공식 라이센스 받은 영향인지 생각보다 오래 되고 있어서 당황스러움


어차피 취미로 손댔던거고 이제 손댄지 거의 1년 되다보니까 


생활패턴에 자리잡아서 스케줄은 문제가 없는데 처음 생각했던 거하고 좀 달라졌어


그래도 격챈이나 투마갤이나 그 외 격겜 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봐주는 거 같아서 보람은 있더라


언제까지 손댈지 모르겠지만 흰백합은 만약 애니화 타고 정발되면 손 뗄거고


게이밍아가씨는 절대 정발될 일은 없을 거 같은데 완결날 때까지 계속 할지는 모르겠다


불법 번역인 입장에서 이런 말 하는게 웃기긴 한데 아무튼 둘 다 잘 됐으면 좋겠음


그러니까 너희들도 잘 되라고 한 권씩 사주지 않을래? 나도 찔려서 두권씩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