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캐릭별 대처법을 싹 모아놓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일단 블블쪽만 작성해 봤워
이렇게 쓰는게 유용하다 싶으면 말해주면 다른 진영들도 이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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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는 대충 상대 난이도가 어려운 수준으로, S-A-B-C 수준으로 대략적으로 나눔.
또 2대 2나 1대 1같은 경우 극적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나오토는 1대1 레조넌스 상황에서 매우 강력한 캐릭터기에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레조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 차이가 큰 경우 따로 서술하도록 함.
혹시 세부적인 질문 등이 있다면 따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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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 진영]

[라그나]
위험도 B
스탠다드 캐릭터지만 장풍이 견제용으로는 자주 쓰이지 않고, 주로 정직하게 근접압박을 걸어온다는 점에서 상대하기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님
주의할 점은 판정이 좋은 개막 5A와 단번에 함정 여러 개를 지우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EX기 블러드 사이즈. 기본적으로 거리를 벌린 상황에서는 라그나 입장에서도 게이지를 투자하지 않는 이상 나오토가 압도적으로 유리함. 대신 한번 붙은 상황에서는 방어옵션이 취약한 나오토에게 귀찮은 상황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거리를 벌리고 함정과 사격으로 니가와하는 전법으로 가자.

[진]
위험도 C
대부분의 툴이 나오토에게 무력화되기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인상. 진의 장풍은 전부 타수 무관하게 레벨이 낮기 때문에 최대 함정 두개로 막아버릴 수 있고, 토우가 같은 경우에도 암전을 보고 멀리서도 정의의 방패로 딜캐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 입장에선 상당히 힘듬. 다만 상향된 JB(우워억) 같은 경우 함부로 나오토가 뛰어서 들어가거나 빠지는 경우에 걸려들 수 있기 때문에, 공중JB 카운터만 주의하면 1대1이든 2대2든 크게 힘든 그림은 나오지 않는다.

[노엘]
위험도 C
개체수가 적어서 정확한 평가는 불가능. 단 일단 체인 드라이브가 함정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중간에 걸리는 경우가 있기도 함. 다만 이것만 가지고 결코 상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는 없고, 오히려 나오토 입장에선 굳이 함정만 깔고 사격하기보단 차분히 리젝트를 하고 기본기 및 어시로 쳐내면 크게 무서울 것이 없음. 공통적인 노엘 상대법 (서서가드를 기본적으로, 리젝트로 밀어내기)만 숙지하고 있다면 1대1이든 2대2든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음.

[레이첼]
위험도 C (상황 따라서 2대 2에선 B~A)
레이첼이 압박이 세지만 그것도 화면에 ‘장풍 속성’ 기술을 잔뜩 깔아놓고 굳히며 접근해서 빠른 이지를 거는 것인데, 장풍 레벨이 낮은 레이첼의 박쥐의 경우 나오토의 함정이나 사격에 쉽게 무력화됨. 디스토션도 얼핏보면 질러봄직하지만, 정의의 방패로 받아내고 무적시간으로 어느정도 회피가 가능. 다만 아다치나 힐다처럼 락다운, 범위 장악력이 높은 파트너가 있을 경우에는 어시로 굳히거나 함정 지우기 + 안전하게 셋업 깔고 접근 식으로 평소 하던짓을 할 수 있으므로 2대 2에서는 B~A까지도 간다고 봄.

[테이거]
위험도 C
주의할 점 딱 세가지 1. 테이거 특유의 유저마다 다른 정신나간 네타 2. 리셋 두번맞고 죽을 체력 3. 장풍레벨이 높아 함정이고 뭐고 전부 다 뚫는 스파크 볼트. 앞에 두 가지는 어떻게 대처법을 알려줄수도 없고 나도 대처를 못하고, 스파크 볼트는 테이거의 게이지를 항상 보고 있어야 함. 이 세가지를 제외하고는 니가와캐로 잡기캐 상대하듯이 하면 됨.

[하쿠멘]
위험도A
장풍카운터캐릭. 아다치같은 말도안되는 장풍 든 놈들이 나와서 2.0에서 좀 미묘해지긴 햇다만 나오토같은경우는 함정이 장풍속성이라 걍 가까이가서 슥 베면 봉마진생겨서 나오토접근도 막고 총탄니가와도 막는 일타쌍피가 가능함. 차라리 함정을 쓰지 말고 러쉬를 해보는게 낫다고 판단되는 매치업. 공대시 JA나 JB를 통해 찔러보고 어시랑 같이 넘어가거나, 리버설/반격필살기를 유도해서 확실히 딜캐하거나 하는 편이 나음.

[뉴]
위험도 C
뉴의 경우에는 B에 배정된 장풍이 단타에 레벨도 낮아서 함정에 전부 무력화됨. 기본기나 장풍도 사격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선딜이 있긴 하지만 총이라는 점에서 훨씬 더 우월하기에, 전체적 상성이 나오토에게 유리하게 기울어 있음. 주로 발악용 및 굳히기로 쓰는 전법인 236BC 깔아놓기도 정의의 방패로 쉽게 파훼된다는 점은 덤. 다만 함정 설치한다고 너무 뛰다가 경직에 고대로 4B 맞고 격추당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단독으로 무턱대고 니가와한답시고 함정을 설치하기보단 일단 넘어뜨리거나 어시로 안전하게 굳히자.

[하자마]
위험도 C
하자마 상대로 중요한 건 참을성을 가지는 것. 주로 우로보로스를 통해서 간을 보다가 근접에서는 이지를 걸거나 할 텐데 결국 얘도 방방충이라 가까이 붙어줄 필요가 없음. 특히 함정을 깔고 사격으로 니가와하면 사실상 어시로 지우거나 우로보로스 던져만 보거나 아니면 틈 보고 장풍무적 214BC밖에 없어서, 중요한 건 괜히 어버버하다가 쳐낼수 있는거 못 쳐내고 심리 말리지만 않는 것. 니가와하면서 가끔 들어오는거 2B로 쳐내자.

[마코토]
위험도 C
플매경험이 많지는 않고 랭매경험만 많은데, 얘는 솔직히 진짜 디토 지르기 말고는 딱히 주의할게 없다. 끝

[플라티나]
표본 부족. 확실히 불리는 아니고 그럭저럭 할만한 느낌인데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음.

[이자요이]
역시 표본 부족. 다만 여기도 불리는 아님. 특히 214C로 니가와 무시하고 들어오려고 해도 은근 함정 판정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즈라엘]
위험도 B
아즈라엘이 위험한 건 결국 은근히 긴 기본기에 잘못 걸리면 너무 세게 맞는다는 거랑 니가와 대처가 어느정도 된다는 건데, 그럼에도 B로 책정한 건 둘 다 대처가 되기 때문. 세게 맞는 경우는 어느 캐릭이든 위험하니까 마찬가지고, 그로울러로 사격대처를 하려고 해도 나오토는 일단 자세 돌입 – 사격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꼬아버릴 수가 있다. 그걸 제외하곤 결국 얘도 스텝 있는 뚜벅이 근접 캐릭이기 때문에 함정 니가와나 셋업에는 취약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처가 어렵다 하는 경우는 그냥 국내 아즈라엘이 너무 강한걸로.

[세리카]
위험도 B
표본이 적긴 하지만 적어도 유저 한 명하고 대전을 많이 해본 결과, 세리카도 유저 입장에서는 대공 어시나 콤보 등에서 하자가 많긴 한데, 그걸 감안하고 세리카 성능을 이끌어내는 유저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은근 까다로움. 일단 필살기급 성능의 다이브킥 JC로 함정을 지우면서 역가드를 만들 수 있고, 5A나 5B의 기본기는 거리를 벌리려고 하거나 함정을 깔다가 은근 빨려들어가기 쉽고, 가포 달린 214A나 빔인 6어시는 은근 함정대처가 쉽다. 다만 대공어시의 부재가 실감이 크고, 캐릭 자체의 파워는 썩 강한 편이 아니라 패턴을 인지만 한다면 어느정도 할만한 상성. 자주 쓰는 패턴 (5A – 잡기), JC + 6어시, 어시+214A 등을 먼저 파악한 후에, 이쪽도 어시를 활용해서 상대 어시를 쳐내거나 디토를 질러주거나 대공기를 내밀거나 하면 됨. 유저가 좀 없기도 해서 캐릭 자체보단 상대의 플레이스타일을 보고 대처를 찾는게 옳다.

[나인]
위험도 S
제일 힘든 상성 중 하나. 나인의 기본기는 널찍한데다가 기본적으로 장풍 상쇄 옵션이 달려 함정 삭제에 용이하고, 텔레포트로 거리를 쉽게 좁힐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장풍무적 + 콤보가 가능한 스칼렛베인의 존재로 나오토의 툴이 전부 차단당함. 후방에 있을때도 어시의 존재가 위압적이라, 여러모로 상대가 힘들다. 굳이 장풍어시로 거리를 벌리고 함정을 깔려다가 스칼렛 베인에 쎄게 맞기보단, 차라리 빠른 돌진어시 등으로 안전하게 굳히고 함정을 깔면서 하점으로 들어오는걸 2B 등으로 쳐내거나 이쪽에서 먼저 러시로 들어가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가불셋업으로 가드를 뚫은다음 파트너 콤보로 이어가거나 하는 편이 나음.

[흑오토]
위험도 A
4P만 없어도 위험도 B였는데, 나오토도 일단 점프를 좀 해야 하는 이상 4P의 존재를 무시할 수가 없다. 거기다 빠른 접근이 용이한 슬래시 카이드 (가끔 함정을 뚫거나 최소 동카가 나는데, 이때 어시로 건져지면 낙법치고 콤보 또 맞을수도 있음), 리젝트해도 빠르게 들어오는 236계열 돌진기, 그리고 함정을 회피하면서 샌드위치도 만들 수 있는 시프트 스웨이 등 근접캐 중에선 꽤 상대할 툴이 많은 편. 다만 이쪽도 완전히 거리를 벌리면 어느정도 게이지에 의존하게 되는 편이니까, 어시랑 같이 최대한 거리를 벌리고 니가와하는게 중요. 또 본체 자체의 대공도 특출난 편은 아님.

[스사노오]
위험도 B
아즈라엘이랑 비슷한데, 236B 체인지로 함정을 뚫을 수 있다는 점이나 JB로 긁어서 격추하는게 은근 짜증난다는 점이 차이. 근접캐라고 섣불리 함정만 깔지 말고 일단 어시랑 같이 접근을 못하도록 굳히는 게 낫고, 그 뒤는 236B는 하단 주의하면서 리젝트로 확실히 딜캐하고 함정 지우려 들어오는 걸 쳐내는 방식으로. 또 236BC 디토가 길고 빠르니까 지르기 조심. 나오토 샌드위치 셋업 만들려고 어시 부르고 공대시 하다가 뒷판정까지 걸려서 맞은적이 한두번이 아님.

[에스]
위험도 B?
기본기도 나름 널찍하고, JC 같은 드라이브 기술이 은근 어느정도 공간장악이 되서 껄끄러운 면이 있음. 그걸 제외하곤 사실 표본이 적어서 다른 스탠다드 캐릭에 비해서 차별화되는 점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플스에 에스가 별로없음.

[마이]
위험도 A
판정 널찍한 기본기, 236/214로 잡기낚시, 함정 뚫는 돌진기, 관통형 장풍임 B 등등, 상대하기 힘든 편. 창던지기에 리버설 내밀지 말고 잡기낚시나 대공흐리기 패턴 주로 뭐 쓰는지 파악해야 함. 그나마 2B가 널찍한 편이니까 위쪽에서 오려는 마이는 그걸로 쳐내보려고 할 수는 있음

[쥬베이]
위험도 A
236 따라라락 하고 들어오는거 함정철거 너무잘되서 힘듬 데미지도 높음 총쏴도 대시로피함 떼껄룩죽어
근데 쥬베이 자체 상대법은 유저도적고 대전경험도적어서 내가 뚜렷하게 말할수있는게 없음 걍 힘들어 잘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