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차오베때랑 캐릭터 움직임이 달라 적응하느라 초반에 연패해서 4층까지 수직하강함

트레이닝에서 기본기 리치랑 콤보깎고 어느게 이득이고 불리인지 달달달 외워서 다시 하니까

이기긴 하더라, 이노,안지,레오를 트레이닝에서 만져봤는데 애매해서 1차때처럼 지오바나 원툴로 달림


움직임 느려진건 처음엔 이질감 크게 느껴져서 짜증났는데 익숙해지니까 상대 정역보는게 편해진 이점은

분명 있더라, 나 같은 경우에는 상대가 보고 반응한다는 걸 전제로 해서 빳다죠랑 일반 점프s 이지를 거는

운영으로 풀어갔음, 빳다죠는 상대한테 붙어서 사용해야 2타가 전부 들어가서 이거 맞추는게 난이도가 높았고

드릴킥은 장풍상쇄 효과 있다는걸 적극활용해서 일부러 거리벌리고 상대 장풍유도한다음 드릴킥 날먹살짝 섞음

의외로 앞 약손 정권이 허접해보여도 공중대시로 접근하는 상대 카운터는 빵빵 터트려줘서 재평가들어감

리치 짧은거 빼곤 좋은 기술이라 생각함, 시작하자마자 정권질러주면 카운터 터져서 콤보이행도 가능함


근데 확실히 1차 오베때보다 단타싸움으로 굳혀지니까 구석압박을 하든 당하든 불합리한 상황이 너무 많았음

특히 나같은 경우 이노가 진짜 미친년이라 느낀게 항울음계 쓸 필요도 없이 마이크,공중캐논,코드나오는 어퍼만

연타써버리니까 도저히 지르거나 반격할 타이밍을 잡을 수가 없었음, 아니 막으면 딜캐가 있어야하는데 왜 없지?

이런 느낌만 받아서 한번도 못이겼어, 심지어 여기에 일부러 살짝 틈줘서 메갈로 낚시하는 사람까지 만나니까 선 씨게 넘더라

메이 도츠게키는 진짜 매직점프 노리는게 최선이였고 반대로 내가 상대 압박할때도 S 삼연각, HS 1타, 정권찌르기 골고루

섞으니까 상대가 이도저도 못하고 벽에서 샌드백 만들 수 있었음, 일단 버스트가 있다고하나 구석압박 당하면 가드백이

거의 없어서 일방적으로 처맞는 상황은 본출시때 고쳐줬으면 좋겠음...의외로 램짱을 못만나봤네.

점프나 대시 이속도 1차때보단 아니더라도 지금보단 살짝 올려줘서 스피디한 게임 할수있으면 좋겠다.

특히 밀리아가 진짜 개떡락한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금토일 3일 오베인데 금요일은 트레이닝에서 사느라 일반대전을 거의 안했고 토요일은 개인사정으로 아예 못했고

오늘은 CPT 보느라 점심때 좀 하다가 CPT 끝나고 다시 간다! 했더니 딱 부모님 오셔서 게임못하게 됨, 이게 나라냐

그리고 한국섭 좆망~ 게임하고 싶으면 일섭이 답이다. 사람 진짜 많고 한국섭은 온라인대회전용으로 써먹어야 할 판국임

아무튼 총평으로는 1차때 시원한 맛이 사라진게 아쉽지만 게임재미는 여전했음, 얼티메이트 산게 아깝지 않다.


이제 다음주 PS5 영접할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