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업계는 던파-메이플-리니지-트릭스터 순으로 근래 사고만 줄창 터뜨리던 참이었는데, 후발주자인 제 2의 나라마저 사실상 리니지 클론 수준의 작품으로 출시됐으니 더 이상 국산 게임에 기대를 못 가지겠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등에 칼만 수 차례 꽂혔으면서 또 3N에서 제작한 게임에 기대를 가졌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왠지 말은 저렇게 하면서 나중 가면 또 3N 신작에 기대를 가질 것 같다는 뉘앙스로 보이기도 하고.

그저 순수하게 국산 온라인 게임에 흥미를 잃어 어린 시절 때 손절했던 입장에서 그냥 의아하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