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고 있을 시기라고 봤는데 이 기본기가 왜 상대를 날리는지, 어떨때는 안날리는지 이해못하는 유저가 많더라.

해당 기본기들은 일단 '살짝 띄웠다가 내리는' 기본기라고 생각하면 좋다. 상대 피격 모션뿐 아니라 실제로 그런 스테이터스가 상대에게 붙는다.

나고리 근s처럼 아예 상대를 소폭 띄워버리는 것이 아니라 살짝만 띄웠다가 착지시킨다고 생각하면 좋다. 올려치는 모션에 살짝 뜨고 착지하는 히트경직 자체가 판정이 전,후로 갈려버리는 것.

그래서 솔이든 지오든 근s 다음 빠르게 캔슬한 hs는 적을 날린다. 왜? 살짝 뜬 상태니까 공콤 이행으로 보는 것. 둘 다 포템킨 같은 덩치에게 근s 빠른 앞점캔 ppp... 같은 짓을 하면,

상대는 근s로 공중판정이 되었으니 당연히 뜨면서 더 맞아버린다.

그런데 이걸 상대가 살짝 떴다가 바닥에 땅이 닿았을때 이후 기본기를 이어주면 지상판정으로 지상콤이 되버린다. 지오 근s2hs 돌려차기 콤을 썼는데 상대가 뜨질 않고 땅에서 다맞고 날려졌다면, 그건 그냥 근s 다음의 2hs가 상대 띄운 상태에서 들어가지 않았을 정도로 개틀링 간에 딜레이가 들어간 거지.

마찬가지로 솔도 근s-딜레이원s-hs 밴디트는 기존에 근shs 연타해서 발동할때처럼 적을 날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상콤으로 이어 깔끔하게 클린히트 한다.

둘의 근s는 저런 특징을 가졌으니 개틀링 캔슬타이밍을 유의해서 사용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