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금까지 하메는 공세적인 용어라고 생각해서 날먹이나 일방적 압박 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고이치 얘기 나오면서 가드 하메 얘기가 나오는데 이게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 갔단 말이지


실제로 고이치 관련해서 드볼파쪽에서 나온 얘기 같은데 지금 다시 보면 공수전환이나 복합적인 가드 테크닉 혹은 상황적인 부분을 말하는 건가 싶음


예전에 다이고가 가일로 최강자 포스 보여줄 때 본인이 구석에 있는데 오히려 상대가 쫄아드는 그림? 그런 느낌인거 같은데


용어가 고정적으로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가끔 이렇게 새로운 뜻이라던가 생기면 진짜 복잡해진단 말이지


내가 이해력이 딸리거나 자료조사가 부족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장르가 고이다보니 진짜 용어정리 필요해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