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별이면 솔까 싸다구 한대정도 맞아줄만하다고 생각함여
헤어지고 나서 다른 짝을 찾은 것도 아니고 사귀는 중에 자기가 다른 사람한테 눈이 가서 헤어지자고 해놓고
여자가 나쁜놈! 하고 날리는걸 피하는거까진 그렇다 쳐도 죽빵 날려서 치료까지 하게 만든건 이건 경우를 너무 벗어났음...;;
남녀를 바꿔놓고 봐도 솔까 죽빵 날린 넘 편들어줄수가 없음
아니 그걸 떠나서 머슬메모리로 그게 그냥 튀어나갈 정도면 복싱 하루이틀한게 아닐텐데
그냥 사귀다가 안만난다고 복싱 배운 사람이 주먹 지르는거 자체가 문제랑게요...
거기에 갈아탄거 문제는 정황상 더 악질스럽게 만드는 시츄에이션일 뿐임 곁다리에 눈에 쏠려서 핵심을 못보시면 어떡함
연애의 끝맺음은 원래 구질구질하게 되어 있음;; 사람 사는 세상이 그렇게 말만 가지고 딱딱 떨어지지 않음
왜냐면 애초에 사람이 구질구질하기 때문이고 구질구질해도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게 인간미임여
굳이 그래야 한 의무는 없지만 저 상황에서 고작 싸다구 한대정돈 맞아주고 행복하라고 해주는게 인간미 있는 사람이 할만한 행동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