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토로 캐릭별로 어떤식으로 싸워야하는가 반대로 자토는 이캐릭으로 어떻게 상대해야하는가를 써보겠음

물론 내가 지젼게고수가 아니라 정답은 아니지만 흐름에 대한 기본적인 지침서정도는 될수있을것같음


갠적으로 자토랑 나고리는 아마 서로 할만하다라고 생각하는 매치업같음

다만 서로 캐릭을 알고있어도 붙었을때 어느정도 운빨이 작용하는경우도있음 자토중하단,잡기 나고리타격,잡기 등으로

나고리는 점프가 느려서 압박을 당할때나, 멀리서 접근할때나 점프라는 옵션이 거의 없다고 보면됨 물론 자토가 공잡이나 6p로 다 쳐냈을경우의 얘기지만..결국 압박을 당할때 황로망,버스트, 리버설외에 나갈방법이 없음 점프라는 선택지가 거의 없다고 보면되므로 뛴다보다 많다나 찌른다위주로 압박이 가능함

대신 나고리의 지상기본기 리치가 굉장히 길고 가드되어도 불향 슈슉이나 돌진기로 접근해오기때문에 반대로 본인이 압박을 당하고있다면 이를 어떻게 스무스하게 넘길지가 관건같음

몇몇 고수들과 붙어본결과 자토는 나고리가 코앞까지 한번붙게 놔두면 그판은 거진 나가리된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자토 vs 나고리유키 개막 선택지와 상성

백점프후 부유 jhs < 나고리 6p

나고리 6p < 자토 5hs, 2s, 2d

자토 5s,2s < 나고리 5k

자토 백대쉬 < 나고리 관설 (이건 맞으면 그대로 기상셋업부터연계되어 게임터짐확률 높음)

개인적으로 개막은 살짝 기다렸다가 백점프나 바로 백점프후 상황보는거 추천함 일단 거리두는걸 목표로하는게 베스트


조심할 것들

@유리한 공격턴이 아닐때 쓸데없이 공중부유로부터 접근 남발 x

나고리유저들 대부분이 6p의 성능+타이밍을 상당히 잘쓰기때문에 공중에서 대각 아래로 떨어지는 1p기준 ↘ 이방향으로 자주 공격하는건

너무 위험함. 오히려 한번 타이밍을 흘린뒤  공중에서 →↓ 이런식의 수직낙하하는 접근을 해보자 이때 최대한 붙어서하는게 좋으나 나고리입장에서

공잡을 생각하고있다면 또 얘기가 달라짐. 애초에 확실한 상황에서의 접근이아닌이상 공중으로 함부로 접근하는것 자체가 자토쪽에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는행동임

나고리쪽에선 언제나 6p를 생각하고있고 부유가 조금이라도 지속된다싶으면 공잡까지 염두에 두어야함. 특히 높은 부유는 무조건 공잡해줘야함


@중거리 대치상황에서 거리를 벌리고자 백대쉬 남발 x

214hs의 돌진성능이 우월해서 백대쉬는 그냥 무조건 잡힌다고 보면됨. 다만 나고리도 블러드게이지에 따라 남발하는건 리스크가 있으므로

게이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것 그외에 게이지2칸이상 5hs도 상당히 리치가 길기때문에 거의걸린다고보면됨

반대로 나고리는 중거리에서 5hs나 214hs를 칠지 잘 조절해야함


@나고리 2s 기본기가 닿는곳에선 절대 기본기내밀지말기

2s가 주력 견제기본기고 성능이 좋기때문에 동시에 내밀생각은 하지말기

나고리쪽은 반대로 2s를 가드시킨후 214hs와 앞불향을 적절히 섞어서 무조건 붙어서 압박해주기


@할수만있다면 앞불향은 무조건 쳐내주기

앞불향은 자토 기본기가 닿는 곳이라면 p계열이나 2k로 무조건 이길수있다 다만 압박할때 다른기술들도 섞어서 오기때문에 구분하기가 굉장히 힘듬

어차피 p를 내밀어서 버틸거면 차라리 2k-2d를 추천함 p를 내밀어도 수설에 카운터를 맞든 5p에 지든 질땐 무조건 지는상황이기때문에 어차피 이긴다면 한번 다운시키고 역공을 노리는게 좋다는말. (물론 상황따라 다르긴하지만..)

실제로 좀 치는 나고리들은 압박도중 뒷불향앞캔슬로 빠르게 다시 자세를 잡고 기본기로 압박하기때문에 이를 눈으로 보고하는건 매우 힘든일이긴하다


@커잡이냐 타격이냐

이건 정말 심리의 영역이다 나고리가 약불리인 s-s이후 커잡이 나올수있고 유리인 근접 관설-커잡이 나올수도있다는것이다

커잡이 아니더라도 근s나 5p로 추가로 압박이 오는경우도 다반사라 자토쪽에서 쉽게 기본기를 낼수없다

정말 무족건 커잡을 쓸것같다라고 확신이 드는때만 기본기를 내는게 좋다

그렇다고 아예 막기만하거나 점프,백대쉬로 도망만가는 선택지를 보여주면 나고리역시 이를보고 좀더 여유있는 공격을 해올것이다

심리적인 부분이 크므로 결국에 나고리에게 공격권을 얼마나 내주냐에 달려있다


@장거리대치상황에 나고리의 분신장풍인 입설+불향 슈슉으로 오는건 자토쪽에서 어지간하면 도망가는게 나음

이걸 제자리 맞선다셋업으로 이기려면 드렁커나 기본기를내는건 굉장히 타이밍이 까다롭고 (장풍이후 기본기까지 막거나 그 틈에 카운터를 넣어야함)

많다와 동시에붙어도 상쇄나면서 나고리유리로 흘러감

일단 입설이 발동되면 자토의 모든공격이 상쇄나기때문에 이를 미리 찌른다로 컷하거나 점프로 도망가거나 맞선다를 설치후 끝까지 발동시키거나 맞선다를 재발동한다거나 하는 선택지가 있음 근데 모든선택지가 리턴이 적으므로 무조건 조심해야할 접근법임

단점으로는 역시 블러드게이지를 엄청먹는행위라서 라운드당 거의 1회밖에 못씀. 나고리는 자주하면 안되고 기습적으로 한번 노려야함

같은행동으로 접근한다면 자토가 도망가기때문

  

 

이런식으로 많다를 상쇄로 뚫고 기본기로 무작정 밀고 들어오면 내밀게없음 장풍모션이 보이면 어지간하면 도망가는게 상책


@나고리의 관설(214hs)과 수설(623hs)을 항상 조심할것

관설은 가드거리에따라 멀리서가드시 나고리불리 가까이서 가드시 나고리유리가됨

끝부분 가드라면 자토 2p에 퍼니시가 나는데 보통 끝거리에선 잘 안나오고 초근거리 or 중거리에서 나옴 이때 자토가 어떤선택을하든 수설에 카운터가나는데 이 카운터를 맞으면 그대로 게임이 터지므로 관설을 막았다면 백대쉬나 백점프가 가장 리스크가 적은행동일수있다 (이후 나고리 선택지에 따라 다름) 백점프도 사실 완전 안전한것은 아닌데 점프이행간에 수설을 일반히트로 맞을수도있기때문.

여기서 중요한게 수설이 아니더라도 근중거리에서 막았다면 나고리의 5p가 자토의 모든기본기를 이김. 그래서 5p이후 근접하며 재압박이 가능함

그래서 필드상황이라면 어지간하면 백대쉬로 싸게맞든지 도망가든지하는게 낫다. 이때 백대쉬후 2d를 가장추천함 2d는 생긴것과다르게 꽤 길다


또 나고리는 어떤상황에서도 모든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므로 위의 관설-수설 연계말고도 완전 끝까지 딜레이를 준 2s-5hs-관설등을 자주사용하므로 이 점을 주의해서 겜을해야함

관설 수설은 각각 3회정도 사용하면 블러드게이지가 터지기 직전이되므로 이걸 잘 세고 커잡이 무조건 올수밖에없는타이밍을 읽어 도망가는것도 방법 


팁으로 나고리의 hs계열 견제를 극복하는방법

블러드게이지 상관없긴한데 어지간하면 2칸이상일때만 이런식으로 2hs나 5hs견제가 들어오기때문에 경험을통해 hs계열 기본기 리치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후 맞선다로 가드시킨후 들어가는법이 있음

영상같은 상황은 필드에서 확실히 노려서 들어간거지만 보통은 자토가 구석에 몰려있고 나고리의 5hs 사거리가 닿는곳에서 자주 상황이 연출됨

이때 맞선다를 나고리hs기본기와 동시가 아닌 약간 먼저 깔아서 가드시킨후 가드를 보고 드렁커-뛴다를하면 퍼니쉬가뜸

나고리쪽에선 가드된걸 보고 다른기술로 캔슬하면 피해짐 보통 불향으로 캔슬하는게 안전함


블러드게이지가 폭발하면 다들 아는것처럼 댐드팡으로 잡아주는게 가장좋다. 댐드팡 지속시간동안 거의 딱맞게 모든 체력이 달기때문이고

댐드팡-로망이후 콤보는 시간을 더 끌어봐야 효율은 없으므로 안해주는게 낫고 차라리 댐드팡끝나고 찌른다 1타 보라로망대쉬로 강제가드후 압박을 이어가는게 낫다

구석에 몰린 자토한테 딱붙어서 게이지폭발을 가드해도 댐드팡이 퍼니쉬로 들어갈수있음. 자토는 항상 터질지 안터질지 잘보고 언제나 댐드팡을 맞춰줘야함


기본적으로 흘러가는 양상은 결국 나고리가 붙느냐 자토가 도망가느냐싸움이됨

이렇게만 설명하면 도망능력이 뛰어난 자토라서 자토의 일방적 유리라고 볼수도있는데 나고리의 214hs접근,입설-불향 접근,2s거리까지만 들어오면 나고리도 턴을 잡아갈수있음

자토입장에선 운영을 잘 해나가는 나고리보다 턴을 한번 잡았을때 극한의 공격으로 끝장내는 타입의 유저가 더 무서움

도망간다고해서 아예 공격을 안하는건아니고 공격타이밍을 잘 재서 역공을 하든 빠르게 압박을하든 선택해줘야함

실수로 에디가 죽었거나 회수를 못했을경우의 리스크는 생각보다 큰편이아님 하이점프 부유로 상당히 시간끌고 도망만간다고 마음먹으면 시간은 충분히 끌수있음. 다만 에디게이지가 없는 이때 섣불리 부유로 공격하려 들어가는건 위험하다

나고리의 점프를 잘 제어해줬다면 이때부터 찌르기로 견제를 하는것도 좋다 22hs보다는 후딜때문에 찌르기가 더 안전하고 생각보다 찌르기의 리치도 긴편임

나고리의 사거리는 2s가 닿는곳, 214hs의 근중거리, 블러드게이지 2칸때 5hs와 2hs가 닿는거리라고 보면된다 이구간은 절대적으로 벗어나줘야함

특이하게 대 나고리전은 일방적으로 개발리는판이 많은데 이때 멘탈 잘잡길바람 캐릭특성상 한번 몰렸을때 나오기 굉장히 힘드므로 한게임에 딱 2번실수하면 퍼펙나기 일쑤임 실력의 문제라기보다 잘못된 선택의 문제일 확률이 높음. 같은사람에게 계속 진다면 리플을보고 상대에게 어떤식으로 접근을 허용했는지, 상대는 어떻게 나에게 왔는지 이부분을 잘 보고 그걸 어떤식으로 도망갈지 반격할지를 잘 생각해보자 거기에 모든답이 있음


실전

이 영상에 나름 여러가지가 담겨있는것같아서 이걸로 가져옴 위에 라운드 남은시간초로 각 상황별 설명하겠음

개막 백점프jhs부터 압박이 성공후 후리기까지 들어간상황이고 이후 압박으로 스무스하게 스타트함

압박끝난뒤 22hs로 마무리짓고 무난하게 거리벌리려 백대쉬를했으나 214hs에 격추되는모습 (위에도 써놨지만 적당한거리라고 판단되어서 백대쉬했다간 214hs에 당함)

이후 2s가 무조건 가드해야하는상황이 나오는데 이때부터 나고리 공격턴이 시작됨

위에도 써있는 2s-5hs-딜레이214hs가 나옴


83초 상황

여기가 중요한데 대다수의 자토유저들이 여기서 바로 맞선다나 점프를 해버림

이때 나고리 5hs와 동타이밍으로 맞선다가 나올경우 에디게이지 날아가면서 자토가 카운터로 맞음

그래서 차라리 이때는 잠깐 기다리는게 가장 안전하고 기본기 가드후 가드백으로 멀어진다음 에디세팅을 시작하는게 좋음

점프로오면 공잡이나 6p로 쳐내면되고 나고리 게이지상황상 214hs나 입설은 못쓰는상황이므로 거의 hs계열 기본기로 견제하는수단밖에 없는상황

5hs를 가드한뒤 거리가 멀어지고 블러드게이지도 차있는 지금이 역공 타이밍이고 이때 에디셋업부터 시작해서 들어가면된다


64초 상황

여기도 위 83초상황과 같은 거리와 상황임 나고리는 불향은 가능하나 쌩으로 앞불향을 쓰면 상대가 내밀수도있고 어지간하면 기본기계열만 쓰는게 안전한상태라 자토의 움직임을보고 쳐내려는게 보임

이때도 맞선다부터 시작하면 맞선다가 나오는걸 보고 5hs를 누르면 당하기때문에 2p로 한번 낚아줌

5hs가드백으로 멀어지고나서 다시 역공시작 그리고 각필로 벽을깨 강제다운상황이후 황로망이나 버스트가 거의 무조건 나올 확률이 높아서 방지셋업으로 마무리


전자협대회 우승기념으로 한번써봤다

다른캐릭은 상대할때 감이좀 잡힌캐릭이 있다면 또 써봄 잘못된부분이나 추가할거에 대한 덧글은 언제나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