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 시리즈 링크모음)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밀리아 레이지의 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댄디즘 뱀파이어 슬레이어와 여친 샤론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 신작에서 전보다 부드러워진 외형을 가지게 된 에디
자토의 금주 식정영진(에디)와 밀리아의 금주 앙그라(비 이옥타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금주는 저주받은 금기의 술식, 봉인된 비술 완성되었거나 해명되지 않아 위험한 법술이라고 알려져 있고
체계화된 666개의 법술 중 6개가 금주로 지정되어있으며 그중에 2개만 작중에 나와있다
시스템이 미완성이라서 술사에게 애프터 리스크 (자토의 시력상실)과 같은 위험성 때문에 봉인돼있고 사용이 금지되어있으나
다 개소리고
금주를 악용할까 봐 과학자들이 일부러 애프터 리스크를 설정해놓은 것이다
자토의 시력상실은 식정 영진(에디)의 프로그램 기동의 패스코드가 시력 차단이라서 이고
자토는 알긴 알았지만 강한 힘이 필요해서 썼다
밀리아가 금주를 원해서 썼다고 프로필에는 나와있으나 앙그라의 항목에서는
조직의 강요에 의한 것인지 스스로 원해서 쓴 건지은 모른다고 적혀있는데
베드 맨 일격 대사를 보면 강요당한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강요 맞는거 같은데...
밀리아도 애프터 리스크는 있긴 있지만 나온 적이 없다
뭐일까...?
(참고로 밀리아는 머리카락은 많이 빠져도 탈모는 안 온다고 적혀있으니 탈모는 아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만 보면 금주는 그냥 위험하지만 좋은 능력이라고 보이지만
사실 금주는 사용자의 몸에 금수를 기생시키는 법술으로서 기어 세포 기술에서 파생된 기생생물이고
기어 대항용 병기이기 때문에 기어를 마주치면 서로 본능적으로 적대한다
그리고 금주는 자아를 갖고 있지 않지만 힘을 쓸수록 성장하고 너무 많이 성장하면 자아가 생겨나 숙주가 제어할 수 없다
예시로는 자토가 있다
그리고 금수가 병기로서 폭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숙주가 죽으면 죽어버리게 설정되어있으며
이것이 에디가 삶에 대해 고뇌하는 이유이다
에디는 자아를 얻고 자신이 병기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걸 거스를 수 있을 만큼 자아가 성장했다
하지만 자신과 다른 존재인 인간 말고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동포를 갈구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디지를 만나면 좋아라 한다
if엔딩에서는 밀리아의 금주를 가져가기도 한다 (x때까지는 자토 살아는 있음)
작중에서는 자토가 의도치 않게 죽고 에디의 몸도 죽어가자 새로운 숙주를 찾아다니는데 이노에게 속아서 노동하기도 하다
죽음이 코앞까지 온 에디는 아무 사람이나 숙주로 쓰려고 덤비지만 육체를 강탈할 힘조차 남지 않자 체념해 버리고
슬레이어의 충고를 듣고 자토가 사랑하는 사람인 밀리아한테 찾아가게 되고
마지막 싸움을 하고 에디는 쓰러지게 되고 이 싸움에서
에디가 가지고 있던 (금주에게 설정된 시한부 삶에 대한 고뇌인)
"어차피 죽을 운명이면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지?"라는 의문에서 해답을 찾게 되는데
바로 삶이란 육체가 죽는다고 끝나지 않으며, 누군가가 자신을 기억해준다면 그 사람의 기억 속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다 라는 것이었고
밀리아한테 나와 자토를 잊지 말아 줘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이러고 죽었으나 국제연합 원로원이 소생술(정확히는 육체에 영혼을 정착시키는) 연구를 위에 되살아나고
자토의 영향을 은근히 많이 받던 본편처럼 영향을 받았는지 아니면 금수의 운명에 대한 고민이 없어졌는지
개고생하고 사느니 편하게 살자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토와 사이가 좋아졌으며
유들유들하고 귀엽게 잘 살고 있다
에디 아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