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에 한번 내가 쓰던 날먹이 뭐가 있을까 써볼까하다가 이번에 한번 써봅니다.

제목에 있듯이 천상계는 아니고 나고리의 정석적 운영보다는 잘 통하는것들에 대해서, 또는 나고리 상대법 모르는 사람들이 잘 당해줄 건덕지들을 몇개 써볼겁니다.


1. 관설

 214hs커맨드로 나가는 기술인 관설.

 막히고 나서 동등에, 끝거리를 맞춰서 써서 마지막이펙트에만 맞추게 된다면 이득이 되는 기술입니다. 도중에 점프스테이터스가 있어 상대방의 낮은 공격을 피할수도 있다는데 이건 체감은 잘 안되네요.


저 아래쪽 사진이 마지막 부분. 저 부분만 가드시키면 가드시키고도 이득이 됩니다.

관설 자체를 가드시키고 쓸게 마땅히 애매하면 일단 5p나 2p일겁니다. 각각 5프레임 6프레임이며 상대가 좀 느린걸로 개기려는걸 이깁니다. 5p-6p-214hs-6hs나 2p-6p-214hs-6hs로 때리면 됩니다. 

나고리유키는 기술-기술 연계가 가능한데 그에 관설이후 상대가 수설캔슬에 굳었다면 근접가드시 커잡을 넣을수 있습니다. 관설은 생각보다 전진성이 아주 우수한 기술입니다.

참고로 관설이 카운터가 날 시에는 근s가 들어가니 근s-623hs(1)-236k이후 콤보도 가능하고 그냥 근s-원s.s.s도 가능합니다. 관설은 카운터나면 카운퉐~하면서 나오는거라 확인하기 좋습니다. 

무려 이정도 거리에서도 끝거리 가드시키고 나고리이득으로 견제기를 넣는게 가능합니다.

액슬전같이 사거리 긴 친구들 상대로는 하이점프가드등으로 대공의식 시키고 관설로 접근하는게 상당히 강력합니다.



2.원s.s.s심리전

나고리유키는 원거리s이후 두번까지 더 s가 있습니다. 막타까지 전부 히트시키면 고혈압게이지 72감소, 콤보파츠에도 벽운반에 주 파츠가 됩니다. 하지만 막타가 가드될경우에는 -25로 딜캐가 가능. 그렇지만 2타에서 끊고 여러가지 행동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원s.s-불향심리전//원s.s-5k//원s.s-623p(커잡)등이 있습니다.

원s.s의 전진성은 생각보다 우수합니다.

사실상 나고리유키의 흡흡허라고봐도 무방합니다. 상대가 개기면 3타-로망캔슬콤보, 막혀도 로망캔슬로 주도권은 나고리유키에게 있습니다.

2타이후 개기는 상대를 이렇게 잡아먹는것도 가능합니다. 이때 뒷불향은 쓰자마자 6을 입력하면서 s를 눌러서 관성을 없애주세요. 아니면 원s가 헛칩니다.

이와 반대로 상대가 굳으면 앞불향-커잡으로 피 빨고 다시 압박이 가능합니다.



3.6hs셋업

콤보 마무리를 6hs로 할 경우 6hs-앞불향으로 셋업이 들어갑니다.

이런식으로 들어갑니다.

상대가 빠른걸로 비비는경우는 이렇게 5p로 잡아먹을수 있고

무거운걸로 걔기려는건 이렇게 5k-6k나 근s로 카운터낼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석에서 근s카운터시 콤보는 근s-근s-원s.s.s.로 하거나 게이지 여유시에는 근s-623hs(1)-236k-근s-6hs. 영상에서는 연타해서 이상하게 때린거. 아무튼 이런식으로 카운터낼수 있다는것.

참고로 콤보 마무리를 6hs로 하기만 하면 저렇게 들어갑니다. 다만 상대방이 관설을 멀리서 맞아서 6hs도 끝거리에 들어갔다거나 그럴경우에는 불향 관설을 길게 줘야되서 시간이 좀 흐르거나 6hs자체가 안닿아서 후상황이 반반으로 넘어갈수도 있으니 주의. 사실 관설만 그렇고 그 외의 경우에는 6hs들어가면 깔끔하게 셋업됩니다.


4. 5hs와 2hs에 대하여.

 일단 간단하게 말하자면 블러드게이지 2칸이상일때는 많이 쓰십쇼. 거리도 엄청나게 길어지며 주력견제기로서 활용됩니다. 이 hs를 이용해서 나고리유키는 중거리에서의 압박이 상당히 강해집니다.


 블러드게이지 2칸상태에서는 hs계열이 가드만 되도 상당히 강력하며 주견제로 사용되는 2s-5hs가 간편하고도 추후 불향까지 좋은 툴입니다. 특히 hs계열은 가드되고 나서 가드백이 좀 되는편인데 이후 236k(4입력으로 관성없앰)-5hs등으로 다시 한번 가드시키는 행동등이 가능합니다.


 2hs는 말도안되는 범위에 카운터시 카운퉐~이 나오면서 확인하기도 좋습니다. 카운터시 바로 앞불향-원s.s.s정도로만 때리셔도 가능. 거리에 따라서는 앞불향-근s로 히트합니다. 근s다음 잠깐 기다려서 원s.s.s를 히트시켜야합니다.

 hs류 이후에 늦게 사용하는 관설은 상대방들이 의외로 잘 당해줍니다. 프레임트랩으로서 상당히 강력합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관설이 카운터시 근s가 들어가니 잘 활용해봅시다.

  연속가드가 아니기 때문에 개기는 상대는 쎄게 때릴수 있습니다. 로망캔슬로 확장해서 벽 깨는것도 가능. 

이에 굳는 상대를 2s이후 기습적인 불향-커잡등으로 허점을 노려봅시다.

구석에서는 2s-5hs와 5k를 잘 활용해서 압박해봅시다.

2hs카운터시에는 이런식으로. 이후 로망쓰면 추가로 콤보되긴 하는데 66로망이면 상대를 넘어가기도 하고 일반로망도 빠르게 터뜨리면 상대를 넘어가서 방향이 바뀌기도 함 주의.

가드 후 불향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hs를 가드시키는 모습. 불향은 236k4식으로 관성을 없애야 거리조절이 더 편하다. 불향의 혈압게이지가 40이라 좀 더 쓸 수 있는 상황이 잘 나오니 사용해봅시다

참고로 불향의 혈압게이지는 40, 다른 기술들은 90이며 hs류는 가드만 시켜도 혈압게이지가 7씩 감소됩니다.

2게이지에서의 hs와 불향을 이용한 압박은 꽤나 강력하니 잘 활용해봅시다.



마지막으로 끝내기 전 사용하기 좋은 기본기 몇개를 적고자 합니다.

근중거리에서의 5k나 5k-6k연계, 그리고 2s, 

중원거리에서의 (5s, 5hs, 2hs)-이후 불향심리 or 앞불향4-기본기

비비기를 시도할경우에는 5p(5프레임), 2p(6프레임)

->5p-6p나 2p-6p로 주로 사용하며 이후 관설까지 콤보가 됩니다.

비비기를 시도하는데 p가 안닿는 경우거나 좀 더 프레임 여유가 있다면 5k(7프레임)

->5k-6k로 연결하는것도 가능하며 프레임트랩 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6k는 하단에 전진성이 있습니다. 가드되도 -4에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카운터시 메이 돌고래카운터처럼 비틀거림이 발생, 풀지 못하면 커잡이 들어갑니다. 가끔씩 잘 활용해봅시다.



이렇게 설명한 4가지가 가장 쓰기 쉽고 강력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쓰는 저도 천상계는 아직 못 갔지만, 분명히 고점이 뛰어나고 강점도 있는 강캐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설명한것들은 다른 상황에서 비슷한 방향으로 활용함으로 운영을 확장시킬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4가지와 그 응용하는것들 이외에도 다른 툴들이 존재하고, 또한 저 이외에도 좀 더 많이 대답해주실 수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아직 부족한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맨 처음 나고리유키를 시작했을때 무엇을 기점으로해서 플레이 할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용하기 쉬운 것들에 대해서 설명해봤습니다. 잘못된 글이나 추가적으로 조언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십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