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말고 봉지라면 냄비에 직접 끓여주는 겜방이었는데


전임이 라면을 대충 끓여서 클레임이 자주 들어왔다길래 내가 직접 ml표시 있는 보틀같은거 사서 칼같이 메뉴얼대로 끓이기 시작함


그 뒤로 자주 오던 손님들 사이에 라면이 마약급이라고 소문나서 라면 주문 급증하고 사장님이 좋아해서 디게 잘챙겨줬었음 ㅋㅋㅋ


그리고 일 끝나고 나도 겜하다가려고 겜하는데 주간 여자애가 금고 털렸다그래서


1시간동안 추격전해서 금고털이한 쉑  잡아다 경찰에 넘긴 적도 있음


아주 보람차던 젊은 알바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