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들어있는 임진록이


야사로 칠수도 없는 판타지수준의 소설이었는데


조선이 왜를 물리치고 이제 전후책임을 묻는 협상을 하는데


사명당이 특사로 가서 열도에 법력으로 재해를 일으키면서 협박하는 거였음


내용이 가관인게


향후 20년이었나 매년 사춘기온 남자놈들 불알 300두와 시집갈 어린처녀의 인피 600장이었던가


황당해서 국어선생에게 가서 이거 어떤 소설로 받아들여야하냐고 물어보니


그냥 웃으시면서 이런 야사도 있다고 넘기면 된다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