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슬기로운 캐릭터 대처법으로 찾아왔습니다.

공략 쓰기전에 대처법 글 자체가 너무 긴거 같아서 최대한 정수만 뽑아 요점 정리 하도록 공략을 좀더 다듬어보았습니다.

3캐릭을 한꺼번에 묶으니 스크롤이 너무 길어지는 것을 느꼈기에 되도록 한 캐릭터씩 대처법 공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메이의 개막


메이는 굉장히 공격적인 러쉬 + 인파이터 캐릭터 입니다.

메이 유저들은 대부분 개막을 할때 좋은 기본기 판정을 이용한 스타트업을 가져갑니다.

스타트는 항상 이 두가지로 끊고가는 것이 메이의 기본이 됩니다.

당연한거지만 마법의 기본기인

2S의 휘두르는 닻에는 히트판정이 없기에 메이 입장에서 살짝 늦게 기본기를 내미지 않는 이상 무조건 스타트때 상대방이 내미는 모든 부류의 기본기를 건져갑니다. (솔 6HS 제외)

발동이 빠른 돌고래S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방이 2S를 의식하여 백대시로 스타트를 할 경우 위의 돌고래(S)가 거의 무조건 날아옵니다.

메이를 상대로 개막전은 무조건 불합리한 상황에서 스타트를 끊어야 하기에 돌고래를 의식하여 5P나 6P로 개막을 시작하는 것은 방법은 맞으나 메이의 지성이 올라갈수록 그냥 쓰는 기술이 아니기에

이것에 건져지기 매우 쉬워집니다.


메이를 상대로 개막을 이길려면 스타트와 동시에 돌고래 회피를 위한 점프 공중 백대시, 대공 돌고래가 닿기 힘든 뒤로 하이점프를 하며 메이의 돌고래와 기본기를 흘려야 합니다.

개막과 동시에 앉아 가드 상태에서 메이의

돌고래(S)를 가드했다면 무조건 가드를 굳혀야 합니다.

돌고래는 애초에 5P와 6P로 끊을 수 있는 기술은 맞지만, 이걸 보고 칠 수 있는 기술은 아닙니다.

나고리의 5HS 같은 우월한 판정의 기본기를 내미는 것 아닌 이상 카운터의 밥이 됩니다.

개막할시 돌고래(S)를 가드 할 경우 메이 입장에서 불리 프레임 상황이 만들어 지지만 거리상황에서 서로 중거리 대치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메이는 무조건


이걸로 자신의 턴을 유지하게 됩니다.


메이전에서의 개막은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무리해서 6P와 5P로 개막 돌고래를 끊는 것은 효과는 있어도 굉장히 큰 모험이다. (2S의 먹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 스타트와 동시에 하이점프를 하여 메이의 돌고래 흐름을 아예 흘려버리고 시작하자.

하이점프를 하는 이유는 메이의 대공 돌고래에서 최대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다.


메이의 개막전은 되도록 방어적인 형태로 안전하게 시작할 것.


물론 특정 캐릭터는 개막 돌고래(S)가드 후에 이걸 건지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캐릭마다 대처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나뉘게 됩니다.

레오 같은 경우는 가드 후 약 장풍을 발사하고, 같은 메이는 돌고래를 막고 바로 2S나 돌고래S를 바로 발사하여 상대 메이를 가드 시키는 것이 이 경우에 속하게 됩니다.

 


메이의 아리스가와스파클 + 오버헨드키스 지옥에서 빠져나오기.



메이는 다른 캐릭터들의 커맨드잡기와 다르게 단 한번의 구석 잡기 성공으로 콤보까지 이어지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일반 잡기와 깔기 장풍인 아리스가와 스파클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커맨드잡기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메이의 커잡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점프 아니면 백대시로 메이의 커잡 타이밍을 예측하여 피해야합니다.

그럴려면 나고리와 마찬가지로 메이의 커잡이 나오는 게틀링 구간을 어느정도 숙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메이의 커잡이 나오는 대략적인 루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잡기 - 아리스가와스파클 깔기 - 달려가서 커잡



5P - 5P - 3K - 공깔기 - 달려가서 커잡



JHS - 5K - 3K - 공깔기 - 달려가서 커잡


메이의 커잡 발동을 위한 설계 루트들이며 요점으로는 공깔기를 가드할 시 메이의 선택지는 접근하여 커잡 or 5S - 5HS 기본기 압박이라는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깔아진 공을 가드하는 순간 수비 입장에서의 선택지는 백대시로 커잡 헛치게 하기 or 달려오는 메이를 역잡기하여 공방변경 or 뒷점프를 하여 커잡과 기본기 지옥에서 아예 벗어나기 입니다.


나고리유키의 불향 - 커잡 심리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구석 상황에서의 돌고래 루트 빠져나오기.



이걸 대처하기 위해선 돌고래의 가드 후 상황 프레임을 알아야 합니다.



돌고래(HS)버전은 발동이 느린대신 가드할시 메이에게 프레임 이득이 생겨 돌고래(S)를 그대로 콤보로 이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돌고래(HS)를 가드시켜 상대방이 메이의 이득 프레임 상황을 인지하고 가드상황을 유지하는데 이때 메이는 사거리가 긴 기본기

이 두가지를 내밀게 됩니다.


우선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메이의 돌고래(HS)를 가드 했다면 레버를 뒤로 밀어 가드 상태를 유지하며 5P를 빠르게 비비면

돌고래(S)

5K를 카운터로 건질 수 있습니다.



6HS같은 경우는 돌고래(HS)가드 후에 조금 거리가 벌어지게 되어 5P로 건져지지 않는 기본기이니 이건 예측하여 6P를 내밀어 건져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6HS 루트는 폴드리스 디펜스로 가드하여 메이와의 거리를 벌리는 게 더 안전한 대처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의 구석 상황 5P 내밀기가 도박 같고 너무 위험하다 생각하는 분들은


이걸로 기본기와 돌고래를 전부다 가드하고 하이점프 대시로 빠져나오시면 됩니다.


사실 돌고래를 가드하고 5P, 6P를 의식하여 내미는 것 보다 더 안전한 방법이 폴드리스 디펜스로 가드백을 만들어 거리를 벌리는 것입니다.

메이의 가장 큰 단점은 기본기의 사거리가 짧다 입니다.

원S나 5K 같은 기본기는 길잖아 라는 말씀이 나올수도 있는데 메이의 기본기들은 폴드리스 디펜스를 때릴 시 상당히 뒤로 크게 밀려 두 기본기가 잘 안 닿는 거리가 만들어져 난감해지게 됩니다.

이러면 메이 유저는 답답하여 점프 대시를 하며

이걸로 다시 공격턴을 가져가려 하는거구요.


구석 상황에서 메이의 게틀링 루트 입니다.


루트1



루트 2


나머지는 똑같음.


루트3


메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석 게틀링 루트들입니다.


여기서 대부분은 돌고래 루트에서 가장 반응하기 힘들어하는데 폴드리스 디펜스를 이용한 파훼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4가지를 전부다

폴드리스 디펜스로 가드 하여 가드백을 만들 것.


메이의 게틀링이 끝나고 거리고 벌어졌다면 하이점프로 벗어날 것.



5K루트까지

폴드리스 디펜스로 가드하여 가드백을 만들 것.


거리가 벌어졌다면 바로 하이점프를 뛰어서 구석에서 빠져나올 것.



하이점프를 뛰는 이유는 상대방이 하이점프로 메이의 구석 게틀링 상황을 아예 끊어버린 상태에서

이걸로 뛰어버린 상대방을 건지기 힘든 상황이 나와 그대로 공방이 바뀌게 되기 때문입니다.


--


공략을 끝내며 이것만큼은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구석 상황에서 대부분 캐릭터들의 압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폴드리스 디펜스를 이용한 가드백과 점프 혹은 벌어진 가드백을 이용한 이득 기본기로 상대 공격을 건지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구석 상황 캐릭터 대처법에 있어서 폴드리스 디펜스는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

필살기를 가드할때 가뎀을 무시하는 용도로만 쓰는 게 아닌 만능가드입니다.

폴드리스 디펜스의 사용법을 아느냐 모르냐 차이는 천상계를 가냐 마냐로 이어질 정도로 매우 중요하니 꼭!! 꼭!!!!!!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