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유저들 맨날 욕먹고 사건 사고도 메이 유저들이 치는 것도 있어서 솔직히 메이 대처법 공략 쓸때는 조금 조마조마 했음.

왜냐면 내가 메이 유저니깐... 솔직히 이딴게 대처법이냐? 라는 욕 먹을 각오도 하면서 씀 ㅋㅋㅋ

좆무위키의 카더라 긁어 오는 것 보다는 내가 직접 천상계 타워 뛰어보면서 깨달은 대처법 올리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에 적으면서도 가만보면 메이는 잘 막고 도망가서 건지는 거 말곤 없어서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됨. 근대 생각을 해보면 딜캐가 대처법의 전부는 아님. 이걸 따지는 순간 막거나 피하면서 접근하는 게 대처의 핵심이 되는 엑슬 대처법 공략들은 딜캐 없어서 욕을 먹어야 할거임 ㅠㅠ

서론이 좀 길어졌는데 덕분에 심적으로 좀 편해짐.

앞으로도 좋은 공략글로 찾아올거고 레오 대처법 공략을 시작할게.


이번 공략도 상당히 수비적인 느낌으로 대처한다 생각하면 편할거임. 레오는 좋다고 붙는 순간 요단강 보내주는 친구니깐 참을성 기르고 싶으면 레오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임.


--


레오의 개막


레오는 고성능의 장풍, 승룡, 지속적인 근접 압박을 할 수 있는 뒷자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붙으면" 고성능인 캐릭터 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레오는


뒷자세를 할 기회를 주면 안됩니다.


보통 개막을 시작하면 레오 유저들의 행동패턴은 아래와 같습니다.



5S - 츠바이트 - 뒷자세 압박 시작.



장풍(HS) - 5S - 츠바이트 - 뒷자세 압박 시작.




개막 장풍(S)로 압박 시작하다가 상대방이 뛰어서 접근하면



6P로 상대방의 대공을 건지고 뒷자세 압박을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레오 상대로 개막을 시작할때는

이게 정가드로 막아지고

이게 살짝 다을락 말락한 거리를 유지하며 레버를 살짝 뒤로 밀며 방어태세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레오는 고성능 장풍을 가지고 있음에도 중~원거리전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입니다.


이걸 피하기 위해 개막 백대시를 할 경우


장풍에 맞아 그대로 레오가 접근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니 최대한 중~원거리에서 레오의 기본기가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며 개막을 시작해야 합니다.

레오의 개막전도 점프와 가드를 굳이며 거리를 벌리는 것 말고는 안전한 선택지는 별로 없기에 최대한 5S, 5HS의 끝거리가 안 닿는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뒷점프 스타트가 좋은 개막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중거리 싸움, 지르는 승룡권 대처법.


우선 뒷자세가 무섭다면 레오의 기본기에 대한 단점을 숙지해야 합니다.



레오의 5S, 5HS는 히트판정이 무기 전체를 감싼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내지르는 5P에 칼의 끝거리가 카운터로 건져집니다.

저 두 기본기의 끝거리가 5P에 카운터로 건져지는 중거리 상태에서 레오는

이걸 이용하여 역가드로 넘어가는 것도 힘들어지며, 할 수 있는 선택지는

HS버전 장풍을 깔아서 장풍과 함께

이렇게 접근 한다던가

S버전 장풍을 계속 발사하며 상대방이 레오에게 접근하게끔 유도하여 6P 대공이나 승룡으로 건지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상황에서 우리는 레오가

상대방의 점프를 보고 이것을 쓰게끔 하여 헛치기를 유도해야 합니다.


중거리 상황에서

이걸 피하기 위해선 좋든 싫든 우리들은 앞점프를 하며 조금씩 레오와의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대놓고 점프 대시를 할 경우 레오의 6P나 승룡에 건저져 그대로 뒷자세 지옥에 빠지게 됩니다.


레오가 장풍을 사용하며 대공이나 승룡으로 건질 준비를 한다면 아예 대놓고 앞으로 점프하여 레오의 승룡이 닿을락 말락한 거리에서 백대시를 하며 레오의 승룡을 헛치게끔 유도해야 합니다.


지상전 상황에서는 버튼 대시를 이용하여 조금씩 앞으로 접근하며 가드를 당겨 레오가 헛치는 승룡을 아예 가드하며 접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레오가 앉아있는 상태로 대기한다면 장풍 아니면 승룡이 나올 확률이 높으니 버튼대시 접근 가드를 이용하여 레오의 승룡 헛치기를 유도해 봅시다.)



레오는 텐션 게이지 50%가 없는 이상

이걸 쓰게되면 무조건 불이득 상황이 만들어져 카운터로 건져지기에 크게 한방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레오한테서 유일하게 크게 한방을 먹일 수 있는 기회는 승룡을 헛치는 순간이기에 답답하여도 큰 한방을 노리기 위해서는 레오가 승룡을 의식하며 안전하게 접근하기 위한 버튼대시 정지 가드와 같은 테크닉을 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칼의 끝거리를 5P로 카운터 칠 수 있는 거리에서 레오가

승룡을 쓰도록 유도할 것.


레오의 승룡 헛치기는 유일하게 레오한테서 크게 한방을 먹일 수 있는 기회.




뒷자세의 단점.


레오의 뒷자세는 초근접상태가 아닌 이상

이거의 끝거리가 가드되는 거리를 유지하면 상당히 부실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3인 뒷자세 5K는 닿지 않고

근접 상황에서 역가드로 넘어가게 되는 츠바이트 또한 정가드 상태로 가드하게 되어 레오가 좋아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뒷자세 상황에서 커잡이 무서울 경우, 중거리 상황에서

이걸 막고 뒤로 가드를 하며 점프를 하면 자연스럽게

커잡을 헛치게 되니 이때도 카운터로 건져서 크게 한방을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레오의 뒷자세 준비를 막아버리기


레오가 뒷자세를 하기까지의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시 관성 5K - 잡기 - 그대로 뒷자세.


대시 관성 5K - 6K - 츠바이트 - 뒷자세



대시 관성 5K - 6K - 투르블렌츠(버튼 홀드) - 뒷자세(구석에 근접한 상황에서 많이 씀)




5S - 츠바이트 - 뒷자세


특히 레오는

5S - 5HS에서 츠바이트를 이용하여 역가드 뒷자세 심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 기술은 잡기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레오 입장에서 가장 쉽게 뒷자세를 하며 공격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써야하는 기술이죠.

만약 츠바이트가 역가드로 충분히 넘어가는 중거리에서

이걸 가드 했다면 무조건 레오는 거리를 좁히며 뒷자세를 만들기 위해

이걸로 달려오니 위에 올려둔 레오가 뒷자세를 하게되는 게틀링 루트를 어느정도 참고하여 잡기로 뒷자세를 하려는 레오를 잡아버리는 게 좋습니다.


구석이 아닌 필드 상황에서 위에 루트들을 가드할시 레오는 무조건

이걸로 역가드를 노리며 뒷자세를 준비하니 잡기를 의식하여 게임을 풀어나도록 합시다.



뒷자세 상태로 물리는 경우



만약 초근접 상태에서 레오의 뒷자세에 물렸을 경우에는

빠르게 거리를 벌리기 위해 폴드리스 디펜스를 사용하여 레오의 뒷자세 기본기를 모두 밀어버리고 백대시로 거리를 벌려 레오가 강제로 뒷자세를 풀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레오의 뒷자세는 중~원거리에서는 별로 힘을 쓸 수 없다는 큰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구석 상황이 아니라면 꼭 폴드리스 디펜스의 가드백과 백대시의 무적을 함께 이용하여 레오에게서 거리를 벌리도록 합시다.



추가정보

프레임으로는 -6이지만 이걸 가드 시킨 상태에서 레오는 뒷자세를 풀어 레오 이득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 할 것.

(레오 실전 대처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