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화면에는 절대 상대가 때리는 장면이 없었는데 롤백으로 내가 이미 맞은 상황이 되어 있을때...

상대를 때렸는데 가드된거보다 이게 하는 입장에서 더 치명적으로 ㅈ같을거 같고
이런 경험이 몇번만 반복되도 게임 하는 입장에서는 게임 접을거 진지하게 고려할듯
롤백 적용하더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게임이 조정해서 가드한 걸로 만들어주는 꼼수를 좀 부려야 한다고 생각함여
개인적으론 스트라이브도 이미 이렇게 적용되고 있을거 같음;;

게임 디자인 측면에서도, 멀티게임에선 공정성을 위해 안되지만 싱글 게임에서는 성공 실패에 관해 확률을 돌릴때
게임이 유저에게 고통을 주려는게 아니라 정말로 유저가 운이 나빠서 정직하게 확률로는 계속 실패가 떴다해도
유저가 불합리하다고 느끼면서 게임하면서 즐거움을 잃는 경험 자체를 줄이려고
연속으로 실패가 나오면 게임이 성공이라고 슬쩍 가라쳐서 플레이어 기분 좋게 해주는 식으로 디자인 하는게 게임 설계 기법중 하나이기도 함

FPS 멀티플레이의 경우도 사실 내 눈에 보이는 적의 위치랑 적이 실제로 있는 위치가 다른데 안티핑 기술이나 넷코드로
서로 다른 장면을 보고 서로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불합리함을 덜 느끼는 것을 우선해서 설계함
서로 자기가 어떤식으로 어떻게 죽었는지 다르게 인식하더라도 그 둘이 게임하면서 불합리함을 느끼지 못하고 재밌게 즐겼으면 그게 제일 중요한거라

이런 식으로 단순히 롤백을 적용하는게 아니라 롤백의 단점으로 인한 불합리하다고 느껴진 부분들을 잘 다듬는 것도 중요할거라고 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