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오픈방식이라는 점 때문에 출시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은 제품이지만 막상 실물정보가 공개된 이후

기대가 실망으로 많이 바뀜, 이유는 다음과 같음


PS5 공식지원이 아님, 현재로썬 브룩기판도 유니버설 한정으로 추가키트 장착을 하면 가능하지만

가격이 30만원을 돌파해버려서 가성비가 폭망함, 공식라이센스 쓰는 옵시디언이랑 호리가 27만원임

여기에 버튼이랑 레버 추가로 고르면 40만원이 될 수도 있음


케이스 품질이 디자인만 바뀌었을뿐이지 기존 메이크프로랑 동일함

상판에 사용되는 철판도 메이크프로에 쓰이는 것과 동일하고 케이스 재질도 동일하다고 봄

일단 제품소개문구에 웰드라인 염두해두라는 것부터 정신이 멍해짐;;


상판오픈설계는 판테라를 밴치마킹한게 딱 느껴지는데 판테라에서 채용한 오픈설계는 예전부터

유격발생가능성이 있고 최근 나오는 스틱들이 대부분 하판오픈식을 채택하는 추세라서 약간 시대에

뒤떨어지는 디자인으로 볼 여지가 있음, 현재 판테라는 단종이고 중고매물도 잘 없는 추세지만

그렇다고 배송비 포함 23만원 주고 이걸 산다? 굳이 기존에 잘 사용하던 스틱 냅두고 이걸 쓸 이유가 안떠오름


PC판 한정으로는 타키온 기판이라 성능은 좋겠지만 문제는 퀄리티 유지가 가능하냐는 것

전작인 프로도 마감이 혹평을 많이 받은 제품인데 이 제품이라고 다를게 있는가 하는 부분에서 회의적임


결론적으로 프로보다 비싸게 나올건 예상했지만 너무 비싸게 나온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