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6년에 스파5 발매 후 2차(아마도?)로 siek에서 입고 했을 때 구입


처음에는 스틱에 20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을 투자하는 게 큰 부담이라 생각되어 참고 있었으나 너도 나도 te2+를 사는 풍조에 결국 편승


2. 2017년 중순에 당시 모 유명 유저가 te2에 스킨질을 하는 걸 보고 뽐뿌 받아 인쇄소에 수주해서 스킨 교체


그때는 이런 거 해줄 만 한 곳이 별로 없기도 해서 인쇄소의 힘을 빌림


3. 2017년 레버 교체 및 레버볼을 메탈릭으로 교체. 버튼은 산와 클리어 버튼으로 교체



4. 2017년 에보 출국 전에 돌연 usb 케이블 인식 불량 발생. 급하게 아마존 재팬 통해 벌크 제품 구입


5. 2017년 말에 책상에 올려놓았던 스틱을 떨궈서 걸쇠 플라스틱 파손. 대충 본드로 붙이고 전기 테이프로 둘러서 응급처치로 연명


몇 년 잘 버티다가 결국 올해 들어 하중을 못 이기고 지금은 완전 작살났음



6. 2018년 중순에 te2의 고질 적인 문제인 pcb 불량으로 사망. 브룩 유니버설과 te2+ 이지 모드킷 설치로 껍데기만 te2+인 물건으로 재탄생



7. 2018년 중순  벌크 usb 케이블이 또 가끔씩 인식 풀리는 문제 발생. 이베이 통해 정품이 아닌 사제 케이블 2개 구매



8.  2019년 중순 모 스틱업자 분이 te2+ 사제 아크릴 상판을 판매하기 시작해서 구매. 제품 특성상 아크릴 버튼 구멍으로 먼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 


스킨이 더러워 진다는 문제가 있었기에 가격이 제법 나갔지만 길게 보고 삼. 사는 김에 스킨도 몇 개 같이 주문하고 겸사겸사 레버 및 레버볼도 교체




9. 2020년 초에 사제 케이블 중 하나가 역시 인식 풀리는 현상 발생. 재고가 하나 남아 있긴 하지만 갑자기 지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모 스틱업자분이 제작해서 판매하는 사제 케이블 구매


10. 2021년 중순에 정말로 튼튼하다고 자신 있게 내세우는 usb 케이블 2개를 아케이드쇼크 통해 구매(하도 케이블에 자주 데이다 보니...)


11. 브룩이 ps5게임을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겨 업그레이트 키트 구매를 위해 테스트 중 갑자기 돌연사 <-- 현 시점


이대로 못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