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리의 벽을 넘지 못하고 2등했다..


대 액슬전은 식칼님이 반응이 너무 좋으니까, 무리해서 들어가지말고 4대맞더라도 1대만 떄리면 이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했음.

천천히 막으면서 하다보면 텐션 차고 그럼 공중 각필로 무조건 들어갈수 있는 수단이 생기니까  맞더라도 최대한 존버하자라는 마음가짐이 통했다..

지오바나 뒤져라킥을 2k로 파훼하는 패턴을 쓰시길래 당황햇는데 이거 스팀이랑 플스랑 인풋차이때문에 잘 못까는거 같길래 걍 우직하게 박아넣었음.

중간에 상대도 포기하는거 보였고 그거 우직하게 박아서 이긴게 좀 있는듯.

2k이후에 달팽이냐 백점프냐 이거 두개만 찍어서 내가 네번 틀려도 한번 조지면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통해버려서 기분이 좋다.

결승때 잭오를 한번 꺼냈는데 나름 연습은 했는데 지오바나 엄청하다가 잭오하려니까 결승이기도 하고 프레셔가 좀 심하니까 커맨드가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멘붕오더라. 근데 웃긴건 그래도 지오바나 보다 게임 내용이 좋았음 ㅋㅋ

잭오좀 연습해서 나중에 또만나면 이길수 있게 연습은 좀 해놔야겠다.

나고리 6p와 2s 를 뚫을 수단이 지오바나가 우직하게 몸으로 들어가는거밖에 없는데...이게 너무 괴롭다.

잘못들어가다가 관설이나 hs에 겜터지고, 결국 주도권이 나고리에게 있는데 관설 후심리가 너무 세서 딱히 할게 없는게,

아무리 공부하고 연구해도 뭘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음.

나고리들 지오바나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뭐가 어렵다고 생각하는걸까? 개인적으로 좀 궁금하다.

내가 놓친 부분이 많은것 일수도 있을듯?...

여튼 2등해서 기분은 좋고 다음엔 어떻게든 이겨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