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깎는걸로 유명한 센세였는데
욕이 구수하고 철학이 확실해서
미친듯이 때리는데도 애들이 불만이 없어
돈이 많아서 그랬는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산쪽에 노모랑 배추농사짓고 산단 얘기도 있었는데 전말은 모름
하여튼 내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술시간 기대하게 만든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