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힛박 자체를 작년여름 힛박붐 불었을때 처음 알았고

며칠 후 다이고아재가 가이얼로 대회에서 활약하는 장면을 보면서 힛박 구매에 대해 결심을 굳혔음

 그래서 힛박이라는 입력장치를 접한지 1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써보려고함

 힛박은 다들 알다시피 레버가 없고 상하좌우 모두 버튼으로 이루어져있음.

 여기서 난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힛박에 적응하면 자기에게 맞는 레버를 구하기 위해 추가 지출이 발생하지 않고 수리가 쉬움.

그리고 갠적으로 모으기 캐릭터 입문하기 매우 좋은 도구라고 생각함.
socd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메이크쪽은 4홀드중 6입력을 하면 6으로 인식이되서 4홀드중 6s 6s 6s 6s를 하면 돌고래가 연속으로 나감. 2홀드 8은 중립이어서 약간 연습해야하긴 함.

거기다 전에도 말했듯이 정교한 플레이를 쉽게 할수있음. 예전에 개좆파할때 대쉬삑이 자주나서 고민이 많았었는데 힛박으로 갈아타고 나서 그런 고민을 덜게 됨.

또 마이크로 무빙이라 해야하나? 살짝살짝씩 움직여서 거리조절하는게 레버쓸때보다 편해짐.

휴대하기도 스틱보다 편함.

근데 지금까지 말한 장점은 키보드유저라면 다 할수있는거니까 키보드유저면 쌩돈쓰지말고  걍 키보드쓰셈
극한의 감성충이면 몰라도

난 스틱에서 키보드로 갈아타보려다가 자꾸 다른버튼 계속눌리고 버튼도 헷갈려서 힛박으로 타협봤는데 버튼배치도 스틱이랑 비슷하고 해서 매우 만족중임ㅇㅇ

힛박 살거면 지금 쉽게 구할 수 있는 힛박은 일단
메이크힛박 코어에이수입 힛박일거같고
이 두개중에 걍 맘에드는거사서ㄱ

요새 떠오르는 신흥강자 알리힛박도있음
가격 품질 인풋랙 모두 ㅆㅅㅌㅊ라는 평가가 많으니 이것도 고려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