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리모트로 공유해줘서 만져봄

공중가드가 없어서 나루티밋 스톰이랑 플레이 감각이 많이 다름. 그래도 비슷한 점도 많아서 나루티밋 스톰 해 본 사람이면 적응하기 편할 것

닌자 겜이 아니라 검사 게임이라 그런지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하는 캐릭터가 없음. 그래서 그릉가 캐릭 성능에 개성 부여는 제대로 안됨

나루티밋 스톰에도 서포터 가드시키고 잡기로 가불을 내는 상황이 가~끔씩 있었는데, 귀칼겜에서는 그 상황이 훨씬 자주 나옴. 탈출 수단도 나루티밋 스톰에 비해 부족한 편. 이건 좀 아쉽다.

게임의 흐름 자체는 나루티밋 스톰보다 훨씬 직관적이다. 겜 모르는 사람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도는 보임. 기술게이지도 얻어맞을 때나 콤보 때릴 때나, 가만히 있을 때 그냥 차오르기 때문에 자원관리 부담도 나루티밋 스톰보다 적은 편


공격 레벨 같은 게 없어서 평타 좋은 애들이 강할 거 같음

불 나오는 탄지로가 평타도 좋고 잡기도 좋고 콤보 대미지도 무난하게 센데 무적기까지 있어서 얘가 굴려먹기 제일 편할 것.

어시는 네즈코였나? 그 입에 죽통 문 친구 중립어시가 대놓고 사기.


캐릭터 수가 매우 부족함. 이게 79,800원? 도랏나. 무료 추가 캐릭터 6개 있을 거라는데 그거 다 추가해도 79,800원어치는 안될 듯

나루티밋 스톰이랑 달리 오의 맞출 일이 엄청나게 많은데, 오의 연출 길이는 나루티밋 스톰마냥 엄청 길어서, 금방 질릴 수 있음

오의가 기 1칸짜리, 2칸짜리, 3칸짜리로 나뉘는데 대미지만 다르고 연출은 완벽하게 다 같음. 연출 원툴인 애들이 이러면 안돼~~~


게임이 확실히 재미는 있음.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겜도 아니라서 겜 같이 해줄 친구들 있으면

75% 정도 할인할 때 한 명만 사서 혼자서 열심히 캐릭터랑 맵 해금한 다음에 스팀 리모트 플레이로 갖고 놀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