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다른 컨트롤러들에 비해서 조작할때 만족감이 가장 큼 한마디로 스틱만 만져도 재밌음

근데 그게 다인듯


키보드

히트박스와 같은 올 버튼 컨트롤러니만큼 조작 정확도가 굉장히 높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작은 버튼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보니 거기서 조작하기 불편한 경우가 생김

개인적으로는 오프모임이나 대회에서 키보드를 그대로 쓸수 없다는점이 큰 디메리트라고 생각해서 안쓰는 컨트롤러

키보드형 컨트롤러가 몇개 있긴 하지만 물건들이 비주류중의 비주류라서 하나같이 완성도가 맘에 안들었음


패드

휴대성, 저소음 측면에서 압도적인 장점을 가진 컨트롤러

요즘에야 안그렇지만 예전에는 패드 쓰면 조작이 어렵다는 인식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익숙해지면 스틱이랑 별반 차이없는 조작이 가능함

단점은 내구성과 하나같이 나사가 빠진 격겜 전용 패드들

게임 열심히할땐 최소6개월 길어야 1년 사이에 교체가 필요했고

격겜 전용으로 나오는 물건들은 싹다 병신같은점이 하나씩 있음

정말 제대로 된 격겜전용 컨트롤러가 나왔다면 나도 패드에 정착했을듯


히트박스

가장 고점이 높은 컨트롤러

다른 장비들을 사용시 만점이 95점 정도라면 히트박스는 98점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함

굉장히 미묘한 수치라고도 볼수 있겠지만 확실하게 격차는 있다는 데에 의의를 두면 될듯

괜히 다이고와 토키도가 갈아탄게 아니라고 보면 됨

추가적으로 요즘 주목받는 컨트롤러라서 고퀄리티의 물건들이 많이 나오고

스틱을 소형화 시켰을때 생기는 문제, 레버로 인한 흔들림, 레버 설치를 위한 최소 공간

이런 문제들이 없어서 작고 얇은 물건들이 있다보니 휴대성도 훌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