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가 디지 꼬신거야


디지 : 죠니씨! 얼른 아침밥 드세요! 설거지를 못하잖아요!
죠니 : 으음~? 요늘은 유난히 엄한데? 무슨 날인가?
디지 : 오늘은 카이씨에게 가는 날이예요. 늦으면 미안하잖아요?
죠니 : 아~ 그랬지 참. 예예, 금방 먹을게요.
디지 : 하지만, 남기면 안돼요?
죠니 : ...녀석이랑은...잘되고 있니?
디지 : 예, 카이씨는 좋은 사람인걸요. 항상 다정해요.
죠니 : 아, 아니...그게 아니고....
디지 : 제 몸 말인가요? 아직도 더 조사해보지 않으면 모를것 같아요.
죠니 : 아니...그것도 아니고.....
디지 : ?
죠니 : (하긴 그 도련님이 먼저 손댈리도 없나) 잘먹었습니다.
디지 : 그럼 그릇 치울게요.
죠니 : 자 조심해서 다녀오렴.
디지 : 예! 다녀올게요!  

진짜로 카이가 꼬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