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스 vs 오리에


케이아스 유저가 별로 없었고, 오리에 유저도 별로 없었으니까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오리에 돌진기랑 설치기 때문에 멍멍이를 이용한 필드전 자체가 성립하질 않음. 케이아스 필드전을 이렇게까지 무의미하게 만드는 건 장풍 깔아둔 세토랑 그냥 오리에 밖에 없음.

그리고 기본기 성능이랑 가드 뚫는 툴의 차이 때문에 그리드 싸움도 오리에가 매우 유리함


필드전도 안되고, 그리드 싸움도 안되니까 게임 내에서 가장 구린 방어능력으로 오리에의 압박을 다 막아내고 나서 턴을 잡아와야 함

보팔 챙겨와도 무적기도 없어서 안정적으로 턴 가져와지는 것도 아님


케이아스 들고 오리에랑 싸우는 것보다 엔키두 아카츠키 왈렌슈타인으로 유즈바티전 하는 게 훨씬 쉽고 편함


시스템 영향력이 강해서 이래저래 상성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든 게임인데, 시스템까지 편을 안들어주는 매치업이라서 진짜 괴롭다.

외국 케이아스들은 유즈리하, 세토도 아주 족같은 매치업이라 그러는데, 일단 세토는 족같은 거 맞고

유즈리하는 내가 유즈리하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리에 세토보단 낫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