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의 버튼 커맨드는 2가지가 있다.

버튼을 눌러서 발동되는 빙식과

버튼을 때서 발동하는 방식

그 중 후자를 음입력이라고 한다.

이 커맨드의 시초는 스트리트 파이터 1이다.

버튼의 판정은 총 2개가 있는데.

버튼을 누를 때 판정과

버튼을 떌 때 판정이 있다.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두가지 판정 모두 써도 기술이 나간다.

게다가 맞춰도 판정이 사라지거나 그런건 없으므로 기술 입력이 더 수월해진다.

그 예시를 한번 보자.


오른쪽 위의 버튼을 보자.

분명 약손을 때는 타이밍에 입력해도 파동권이 나가는걸 볼 수 있다.


그러면 이걸 실전에서 쓸 방법을 말해보겠다.


1. 콤보용

익숙해진다면 강손 → 장풍 연계가 이쪽이 더 쉬울수도 있다.

특히 레버만 움직이면 되서 버튼 잘못 누를 필요도 없는편.


2. 삑사리 방지용.

특히 장기에프 유저들 중에는 이 음입력을 쓰는 유저도 있는데.

정인 유저들은 떼어잡기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장기에프의 스크류 파일드라이버는 고수가 아닌 이상 삑사리는 당연한 편인데.

버튼을 눌러서 하는거와 다른 점은 

버튼을 눌러서 하는 방식으로 삑사리가 나면 제자리 점프 강손이 나오므로 잠시동안 무방비 상테지만.

음입력으로 삑사리가 나면 그냥 제자리 점프여서 점프 공격으로 압박을 주고 한번 더 넣을 기회가 있다.

사실상 기회를 하나 더 주는 셈이라 굳이 안 쓸 이유도 없다.

대신 그만큼 난이도가 어렵다.


난 블랑카 유저라 의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