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이 내 머리와 뜻을 무시하고 자꾸만 잡기를 하려고 함여
기본적인 공방이 더 탄탄해지고 싶은데 그런 마음 품고 게임 해도 기본공방 느는 속도보다 잡기실력 느는 속도가 더 빠른거 같음;;
한판에 잡기만으로만 상대 피를 80퍼 이상 깎을때도 있는듯;;

잡기 심리 자체는 괜찮게 쓰는 편인거 같은데 이게 적절히 다른거랑 섞어 쓰면 모를까

'엇 빈틈이다' 싶은 찰나에 생각을 안거치고 너무 자꾸 대시잡기부터하려고 함 ㅜㅜ

앗 이럼 안되겠다 싶을때 다른 전술로 빠르게 교체하고 싶은데 손이 말을 안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대방이 뭔가 능욕플레이나 인성질플레이로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거 같고;;

머리로 알아도 플레이에 적용이 잘 안되는 편이라 억지로 고쳐보려 하기보단

판수 때려박아가면서 작은 틈에 짠손 잘 넣는 사람들한테 계속 털리다보면 고쳐지겠지 하고 있긴 한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