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퇴거되는 할매 대사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존나 불쌍하네



근현대사만 따져도


러시아 적백내전때 소비에트 말고 백쪽 러시아에 붙었다가 패배 (적백 도합 900만명 사망)


그 뒤 폴란드랑 소련한테 땅뺏기고 그 정리과정에서 엄청나게 학살당함



1930년대 우크라이나 대기근 - 사망자 300~300만명, 기아로 신생아가 태어나지 못해서 인구감소 효과 약 천만명 인구 감소 추산

( 스탈린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세력 줄이려고 수탈한 식량들 생존에 필요한 만큼도 안남기고 가져가거나 바다에 버리고 국경 봉쇄 

당시 평균수명 남자7세 여자 10세, 구글링해서 이미지 보면 생지옥 그 자체 )



2차대전 발발 - 나치 독일 쳐들어와서 유대인 포함 700만명 학살 당함, 아직도 시체 퇴적층 종종 발견됨 

(당시 기대수명 남 15세, 여25세, 인구의 6분의 1이 넘게 학살당함)



86년 체르노빌 사고 - who 발표 원전사고 사망 9천명 ~ 방사능 노출 암 사망 11.5만명 추산


소련 붕괴되고 91년 독립 


2014년~현재까지 8년째 내전중 - 사상자 만5천, 92만명 해외 망명, 실향민 141만명 발생 


근현대사에서 굵직한것들로만 이 정도?


현 유럽 빈민국 랭킹 2위


인구감소율 전세계 1위 (2020년 사망자 61만명인데 신생아 29만명)


외모버프 받고 생존 디버프를 심하게 받은듯










한줄요약 : 위치선정이 존나게 중요한데 체르노빌 짱 잼으니까 보셈


격겜이야기 : 캐미 핑두, 메나트 흑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