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는 느리지만 한방한방이 호쾌한 타격과 다양하고도 강력한 잡기 기술을 가졌으며


리치 긴 잡기와 캐치잡기를 통해 상대의 상단가드에 두려움을 심어주는 캐릭.


타격중 셋업은 좀 빈약한 느낌이나 다양한 잡기류를 의식하게 하여 기상에 깔아두는 공격 같은 경우는 매섭다.


전회전 하단이 없고 하단기가 빈약하지만 반대로 하단을 요격하는 기술은 강력.


최중량이기에 기본콤보가 안들어가는 루트가 많고 제프리 보단 살짝 가벼운 느낌이지만 콤보파트를 달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구분해서 익힐 필요가 있음.



버파의 울프하면 떠오르는 기술은 자이언트 스윙이다.


반회전 앞잡으로 나오는 이 기술은 기본 데미지가 65지만 저스트로 입력시 데미지 80를 주는 강력한 잡기로 변하며


저스트 낙법을 하면 데미지 10을 줄일수 있으나 벽에 부딪치면 낙법이 불가능하기에 고스란히 추가데미지를 입는데다


맵의 위치에 따라 한방에 링아웃을 당하거나 하는등의 상황이 나올수 있기에 있기에 요주의 해야한다.


그리고 이 앞잡에서는 전회전 잡기로 나오는 데미지 100짜리의 잡기도 있는데


앞잡으로 나오는 이 잡기들의 거리가 통상잡기보다 배로 길기에, 약간 거리가 있다고 잡풀을 안하고 있다간 한방에 체력이 반토막 날수있다.



타격전 보단 잡기로 데미지를 뽑기가 더 수월한 캐릭이기에, 어떤식으로든 잡기를 노려오기 쉬운데 


뒤잡 역시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전회전 앞잡에 비해 펀치 하나에서 반 정도 더 짧은 느낌이라


뒤잡은 좀 더 접근해온 후에 나온단 느낌이고, 앞잡은 중거리에서도 뜬금없이 걸어오기 쉽단 느낌.


https://arca.live/b/virtuafighter/38447474


허공에 견제를 하더라도 앞잡을 풀고 있으면 일단은 중거리에서 잡기를 노리며 들어오는 울프를 불편하게 할수 있고


반대로 거리가 있다고 잡풀을 안하고 있다가, 울프에게 앞잡을 계속 허용하게 되면 아무리 타격을 때려놔도 쉽게 체력 상황이 동률이 될수 있다.


이 앞잡을 조심해야 하는것은 하단도 동일한게, 33P+G로 나오는 하단잡기의 데미지가 80이나 된다.


울프는 앞잡기 외에도, 잡기거리 차이는 있으나 캐치잡기를 비롯하여 앞으로 다가오며 잡는 동작을 가진 잡기들이 존재한다.


발동이 10F 보다 느린 잡기를 가진 캐릭중 하나인데다 그중 66P+G와 9P+G는 캐치잡기라 퍼지가드를 요격 당하기 쉽다.


또한 9F 발동 잡기가 존재하기에, 막혀도 -9F라서 확정딜캐가 없다고 마구 쓰던 기술이 있다면 주의해야 할 사항. 



이런 다양한 잡기중에 꼭 확인해둬야 하는게 있다면 연속잡기가 들어오는 캐치잡기인 44P+G와 46P+G의 후상황 잡풀이다.


44P+G와 46P+G로 나오는 캐치잡기를 당한 후 후상황을 알아둬야 허무하게 링아웃을 당하는 일을 줄일수 있다.


일단 44P+G는 뒤로 살짝 빠졌다가 달려오는 동작을 취하며, 잡기에 잡히는 경우 울프가 등 뒤로 돌아가서 다음 잡기의 선택으로 이어진다.


달려오는 모션에 비해 잡기거리는 달리기 거리의 중반부까지인, 전회전 앞잡 정도에 펀치서 하나분이 추가된 거리 느낌이긴하지만


이때 타격 반응을 머뭇거리다 울프가 앞으로 달려오것을 보고 타격을 내다간 잡기에 당하기 쉽다. 


느리지만 빠른 기술이란건데 사실 실전에서 이걸 본 경운 별로 없고 46P+G를 써오는 일이 많다.


46P+G로 잡기를 걸어오면 일단은 정면에서 맞잡는 모션을 취한다.


여기서 울프에게 잡힌 플레이어 기준으로, 앞쪽으로 보내는건 뒤잡풀이고 뒤쪽으로 날리는건 중립잡풀로 푼다.


울프가 타격없이 플레이어 뒤로 돌아가는 뒤잡은 44P+G에 잡혔을 상황과 동일하며


여기서 울프에게 잡힌 플레이어 기준으로, 앞쪽으로 보내는건 중립잡풀이고 뒤쪽으로 날리는건 뒤잡풀로 푼다.


물론 이상황에서 울프의 앞잡으로도 플레이어를 앞쪽으로 보낼수 있긴하지만 


자리가 바뀌지 않고 링으로 밀어내는 거리가 짧기에 그건 머리속에서 지워둬도 괜찮지않나 싶다.


어쨌든 맵위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연속잡기 캐치에 당한다면 


중립 잡풀을 우선해야 하는 경우가 꽤 나오기에, 이 잡풀 방향감각을 익혀두는것이 좋단 얘기.



울프는 하단 잡기와 다운 잡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인데


62K로 나오는 하단을 카운터로 맞으면, 낙법불가 상태로 고꾸라지며 등이 위인 상태로 바닥에 넘어지는데 


이때 2P+G 다운잡기를 당하면, 누워있는 플레이어 머리측 방향으로 플레이어를 울프가 밀어버린다.


간단하게 말해서 울프가 벽을 등지고 62K를 걸어온후 다운잡기에 성공하면 


한방에 링아웃이나 벽콤으로 빅데미지를 낸다는 얘기니


62K를 당해 등상으로 바닥에 누웠다면 울프의 2P+G를 절대 당하지 않겠단 생각을 해둬야 한다.


62K 후 3P+K 다운공격은 확정이 아니니 뒤로 구르기 연습을 해두면 좋다.


https://arca.live/b/virtuafighter/32927761



울프는 하단기가 빈약하고 회전류 하단도 없지만 상단을 피하는 낮은 자세의 62K가 중요한 시점에서 상대를 괴롭힌다.


62K는 노멀힛트가 나도 상대를 가드붕괴 상태로 만들기에 후속상황에 피곤함을 주지만


레버회복이 빠른편이라, 회복후 빠른 기본기를 내밀면 속공으로 들어오는 울프의 큰 공격 대부분은 저지할수 있으며


DM으로 회피하면 느린 기술이라도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로 후딜이 크다.


울프쪽에선 리스크가 큰 기술이지만, 리치가 짧은것도 아니며 상단을 회피하기에 마무리 시점이나 벽측으로 몰릴때


그리고 점프 공격 셋업으로 종종 보게 되는 기술이니, 하단을 막으면 +18F의 딜캐를 확실히 해주도록 하자.



울프쪽에서 상대의 하단을 요격하기 위해 내는 점프속성기로는 9P+K가 있지만 


뻔하게 하단 펀치를 반복해서 내다간, 하단 킥 다루기에 당할수 있는데 


2P+K4로 울프가 +12F 이득을 갖고 뒤를 잡은 상태가 되면, 위치를 바꾸는 타격을 내서 링아웃을 노리거나 전회전 뒤잡으로 데미지 120을 확정 짓는다.


짠손공방이 오고간다 싶을 타이밍땐, 필살기로 이걸 노리는 경우도 종종 나오기에 조심해야 할 부분.


https://arca.live/b/virtuafighter/37035955



울프의 P+K+G 자세는, 상중단 킥펀치 단타를 받아낸후 잡기로 연계할수 있는 다루긴데


일부 킥류와 관절기는 받아낼수 없으며 연속기도 받아낼수 없지만, 연속기에 딜레이를 줬다면 울프쪽의 잡기에 걸리게 된다.


측면으로 돌리는 기술에 맞으면 미들킥을 예상한 P+K+G를 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후의 나오는 잡기는 잡풀이 되는 종류니 멍하니 있지말고 잡풀을 하나 넣어주도록 하자.



울프도 제프리처럼 빠르게 타격을 주고 받는 싸움에 강한편이 아니기에 


일단 상태를 눞힌후 셋업을 걸고 싶어질건데, 필드전에서 내밀기 쉬운 기술이라면 6PP+K 중상이다.


1타가 힛트하면 2타까지 이어지며 2타를 P+K가 아닌 P로 내면 중단이고 P+K는 배측을 잡는 반회전긴데


울프의 반회전기 대부분이 배측을 잡기에, 울프전에서 회피 방향을 등쪽으로 잡으면 대부분 피해진다.


그런 상대를 잡기 위해 뿌리는 기술이 624PP인데, 6PP+K나 624PP나 2타가 상단이니 


전회전기처럼 이 기술을 남발하는 경우는 한번쯤은 크게 딜캐를 노려보는것이 좋다.



울프로 3K+G 모션이 제프리와 같은 킥이 나오는데, 제프리 처럼 반회전기면서 발방향이 바뀌기에


공격을 맞고 날아가면 울프의 등방향을 잘 봐두도록 하자.


특히나 낙법을 노리고 깔아두는 P+K 중단은, 최대 모으기시 가드 붕괴가 발생하여 콤보 시동기를 노려오기 쉽다.


이 기술 역시 등회피며 모으기시 캔슬이 종류니, 3K+G 보단 등방향 확인이 쉬운편이라 모으기 모션시의 등쪽 회피를 잊지말자. 



기상에 맞춰 깔아두는 셋업으론 6P+K+G로 타격과 잡기의 이택을 걸어올수 있는데


뭘 맞아도 빅데미지가 들어오는데, 원거리서 달리다가 K+G로 내는 드롭킥이나 P로 내는 상단은 가불기.


앉으면 뒤로 밀리고, 서있으면 자리가 바뀌는 상황이 된다 정도로 기억하며 


상대가 다운되는 공격 후 낙법에 셋업이 들어온다 싶으면 적절히 기상 타이밍을 조절해서 대응하도록 하자.



기상에 깔아두기 쉬운 공격으로 대표적인데, 배방향을 잡는 3K+G와 등방향을 잡는 43P 반회전기들과 잡기의 이택인데


43P의 경우 가드 되도 울프쪽이 +1F이고, 측면에선 무려 +7F으로 늘어나니 가드상태에 따라 후상황을 주의해야한다.



종종 볼수 있는 울프의 6K+G가 독특한 공격인데, 모션만 보면 하단 회피기 같지만 상대의 상단을 무시하는 공격기.


공방이 바뀔때나 애매한 거리에서 간을 볼때 뻗어오기 쉬운 중단 공격이며 막혀도 -4F에, 측면에선 울프가 +2F 유리기로 바뀐다. 회피방향은 등.



원거리에서 묻지마 어깨빵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단타로 타격을 맞은후 낙법을 치지 않으면 짠손으로 끌어올려진후 콤보를 얻어맞게 되니 이택 상황이 괴로운 기술인데


이 46P 중단기의 리치가 상당하며, 단타나 콤보용으로 상대를 순식간에 벽으로 몰아 붙일수 있으니 주의.


46P를 막는 경우, 달리는 모션이 끝났다 싶을때 딜캐를 넣으면 늦게 되니 당황하지 않고 15F 딜캐를 넣는 연습을 해두는것이 좋다.



삼각차기가 있으나 자의로 뒤로 도는 자세기가 없기에 볼 일은 많지 않지만 상대를 돌리는 기술을 벽근처에서 쓸땐 주의.




짧은 요약.


중거리에서도 앞잡에 주의하고 62K같은 기술에 맞고 등이 위로 다운된 상태인 경우 2P+G 주의해야하며 46P+G 후상황 잡풀을 기억해두자.


나올수 있는 하단기가 많지 않으나 벽을 등지고 있거나 라운드 막판엔 62K가 나오기 쉽고, 거리가 벌어지면 리치 긴 중단타격이 튀어 나올수 있다는거에 대비하는것이 좋다.


다운되는 공격을 힛트시킨후 낙법 후 상황을 노리는 셋업이 강력하니 기상타이밍을 잘 섞고, 상황을 잘 모르겠다면 일단 등방향 회피를 기본으로 하자.


난전이 발생하면 불리 타이밍때 하단을 노려오는 선택이 강력한 캐릭이니, 공방이 바뀔때 하단P를 내는것엔 신중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