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공략 쓸일 없을 줄 알았는데 게이야스는 써야겠더라...

실전에서 그나마 잘 굴러가는 위주로 연구해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극악의 조준 캔슬 없어도 캐릭터는 잘 굴러간다.




1. 똥던지기는 hs와 동시 입력 혹은 P를 음입력 하며 HS와 같이 발동 할 수 있다.


포템킨의 가라캔과 비슷한 느낌으로 236P - HS를 입력하면 조준을 하며 똥을 던진다.


이거 정말 중요한데 압박의 질이 달라진다.



6K 이후 HS를 먼저 발동한 다음에 똥을 던지는 모습이다.



가라캔 느낌으로 P +HS 따닥 혹은 동시 입력을 하는 모습이다.


가라캔 느낌으로 똥던지기와 HS를 동시에 입력하면 똥을 맞추면서 집중 사격 없이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하면 운영의 질이 달라지는 데



이런식으로 상대의 다운을 가져가면서 정확한 셋업이 가능해진다.


총알과 집중 게이지가 있는 한 공격턴은 계속 게이야스한테 가 있어서 잡기까지 성공했다면 턴은 무조건 게이한테 간다.


아래는 실제 실전에서 비슷하게 루트를 굴리는 모습이다.



2. 잡기 이후의 행동에 관하여.



어제 처음 게이야스 할때 잡기 이후 텀이 너무 길어서 화가 많이 났었는데, 집중사격, 똥던지기 이 두가지 기술이 상대방 기상타이밍에 맞춰서 깔기 가능한 거 확인했다.



잡기 이후 집중사격 깔기.


이후 상대가 가드했다면 먼 거리인 경우 자원 관리 할 것.


상대가 집중사격 맞았다면 각필로 피 빼면서 총알 수급 해도 된다.


집중사격을 코앞에서 하게 되는 경우에는 구르기를 이용한 가드 압박이 가능하니 상황판단을 많이 요구한다.




잡기 이후 가라캔 똥던지기.


HS는 음입력 버튼 입력 본인 자유롭게 편한걸로 하면 된다.


나는 상황별로 음입력과 버튼 입력 구분을 하는데 패드 쓰는 사람들은 그냥 버튼 입력으로 합의보자... 여러모로 스틱으로 하기 편한 캐릭터다...



이 두가지를 응용하면



이런식으로 셋업이 가능하다.


집중 사격 이후 구를지 자원 수급할지는 상황에 따라 갈린다.


구석에서 집중 사격 맞춘 경우 상대가 위로 붕 뜨는데 이때는 간단한 콤보가 가능하다.


게이지 있다면 웬만해서 집중 사격 히트 확인하면 고민 없이 각필로 마무리 하자.....


안 그러면 총알 아낀답시고 조준 캔슬 이용한 콤보 넣어야 하니깐 이게 싫다면 그냥 각필 쓰자... 아니, 각필 쓰는 게 이득이다.




3. 중거리 싸움은 5K로! 무조건 5K!!!!




이거 사거리도 준수한데 발동 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5K - 6K가 이어진다.


5K 끝거리만 히트 혹은 가드 시켜도 6K로 접근하면서 조준 구르기 가능하니 공격하거나 상대방 가드 굳이는 기회를 많이 가져올 수 있다.





5K - 6K 가라캔 똥던지기는 꼭 숙지하고 가자.


진짜 압박의 질이 달라지고 좀더 수월하게 자원 관리가 가능해진다.



4. 멀리서 점프 대시로 다가오거나 점프 뛰는 애들 대처법.





우리에겐 집중 사격이 있다.


거리가 충분히 되는 상황이라면 이걸로 무조건 요격하자.


밀리아, 치프 상대할때 조금은 도움이 될때가 많다.



5. 구석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이게 제일 골치 아픈데 케이오스는 리버설, 무적기가 없는 캐릭... 아니, 그냥 방어라는 개념은 버리고 모래반지 빵야빵야만 가져온 캐릭이라 보는 게 맞다.


구석에 몰린 상황이라면


폴드리스 디펜스로 거리를 조금 벌리고 2단 점프 혹은 하이 점프를 하면서 HS 조준 사격으로 억지로 상대 가드 굳이면서 빠져나오자.


2단 점프로 공중에 있는 시간을 벌면 HS 조준점이 상대한테 정조준하는 시간 벌 수 있는데 이걸 잘 이용하면 어느정도 구석에서 빠져나오는 건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조준 상태중에서는 가드가 불가능하니 이 부분은 알고가자.





조준 캔슬 이라던가 너무 어려운 것 부터 하려고 머리잡지 말고 쉽고 확실한거 먼저 가져가자.


후반부에는 조준 캔슬 없으면 콤보나 압박 루트가 반토막 나는 건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다.


일단 캐릭터에 대하여 익숙해지고 후반에 볼 일이니깐 다들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즐길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