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얘기하자면 


다운상태에서 기상하는 방어측 모션을 보고 가드해 낸다는것이고, 과정을 얘기하자면


1. 일단은 하단가드 상태로 앉아 있는다.


2. 상대가 몸을 일으키는 모션을 봐도, 하단 가드 상태를 유지한다.


3. 상대의 머리가 허리춤보다 높아지는 기상 동작을 봐도 아직은 하단 가드를 유지한다. 


4. 상대가 엉거주춤 몸을 일으켜 세우며 자세가 높아지는게 보이면, 한템포 뒤에 레버를 중립 가드로 풀어준다. 


5. 레버를 중립으로 놓고나서 약간의 타이밍 동안 중립 가드 유지후 타격기를 내민다.



3번과 4번에서 상대 기상모션에 따라 가드를 전환하는 타이밍이 키포인트인데 


즉 방어자의 하단이냐 중단이냐의 기상킥 공격모션을 구분하는게 아니고


방어자가 몸을 일으키며 자세가 높아지는 모션만 구분했다가


동타이밍이 아니라 약간 더 하단을 유지하다가 뒤따라서 몸을 일으켜 세운후


중단킥이 나올거라 예상하는 시점까지 아주 잠시 가드를 유지했다가 타격으로 전환하는것.



기상킥 모션의 차이가 크고 발동이 느리기에 


리온이나 슌, 타카 같은 유니크 모션을 가진 캐릭을 빼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것을 연습해두어 기상킥을 대응할수 있다고 생각.



방어측이 기상킥을 내지 않을 경우 약간의 무적시간을 가지는데 


이 텀 덕에 잠시 가드를 유지했다가 공격을 내도 방어측보단 먼저 공격을 낼수 있다...고 느껴진다.


정확한 기상 프레임을 찾지 못해서 어느정도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음.


다만 보고 판단하려는 경우 공격이 늦어지게 되니. 타이밍에 맞춰 공격을 낼수 있도록 감각을 알아두는것이 좋다.



관련한 얘긴 쓸게 더 많긴한데, 누군가 보충이나 수정해줄거라 믿으며


그냥 자신의 캐릭터 공격중 상대가 낙법이 불가능한 공격 후의 압박연습을 이런식으로 해두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