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격겜을 키보드로 처음 접해서 플스격겜 하려고 메이크 키보드까지 지른 찐 키보드맨임

키보드 : 솔직히 다른 pc겜 할때도 이거쓰고 문서작업 할때도 이거 쓰고 일 할때도 이거 쓰고 시발 그냥 안 쓰는데가 없는데 보통은 키보드에 익숙한게 정상 아닌가 생각함. 근데 격찌들은 아닌가보다......

히트박스 : 오 익숙해지면 좀 편하려나 or 키보드로 안되던게 잘 되려나 생각하기도 하는데, 키보드 조작에 불만도 없고 키보드로 못하는건 다른거로도 못한다고 생각해서 궂이 새로 적응하는 리스크를 감내하지 못하겠음.

스틱 : 오락실에서 좀 만져봤는데 씹창이더라~ 라는 느낌이었는데 오락실 스틱이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을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오락실은 무각이니까 철찌력이 부족한 나한테는 안맞았을 수도? 근본 컨트롤러라 킹황갓 98장인이나 스파2 장인들 보는 것 처럼 보고있음. 쓰는것은 엄청 리스펙트 하지만 내가 쓰라면 때려죽여도 안쓸듯.

패드 : 오프 나갈때마다 난 존나 무거운거 옆구리에 끼고 낑낑대는데, 패드유저는 그냥 자연스럽게 슥 꺼내는게 존나 간지나고 부러움. 조작에 대해선 솔직히 요즘 격겜이 패드친화적으로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격겜에 쓸만한 컨트롤러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 외 여러 게임에선 좋은 컨트롤러라고 생각하지만 격겜은 좀..... 근데 뭐 이거로도 잘하는 사람은 널렸고(특히 서구권) 익숙하면 불가능한건 없을듯.


결론 : 다 쓸만하고 적응만 완벽하면 아마 플레이에 차이도 없을거임.

개인적인 선호 순위

키보드>=히트박스>스틱>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