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티의 난투 팁


이 게임을 처음 접하거나 적응하는 사람들의 의문점은 보통 이렇습니다.


1. 나의 턴은 언제오는가.

2. 실드, 문드대처는 어떻게 하는가.

3.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

4. 압박은 대체 언제끝나고 어떻게 벗어나야 되는가.


2번은 다른분이 아주 정리를 잘해주셨으니

나머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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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3번은 그 의미가 유사성을 띄고 있습니다.

잘 움직이면 턴이 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이러한 공식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던져둔다, 관망한다, 틈을 파고든다.]


멜티블러드의 난투는 이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던져둔다.

(의미 그대로 기본기를 미리 깔아놓는 행동)

관망한다.

(상대의 행동을 지켜본다)

틈을 파고든다.

(대시나 점프등을 이용해서 일정거리를 좁힌 후 기본기를 쓴다.)


공식은 [던져둔다>틈을 파고든다>관망한다>던져둔다]


미리 던진 기본기는 상대가 움직여서 틈을 파고드는 것에는 이기지만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헛친 후의 프레임손실이 나겠죠.

가만히 지켜보는 경우에는 상대의 틈을 파고드는 것에 곧장 반응하기 어렵습니다.


이 공식은 지상뿐만이 아니라 공중전이 잦은 게임인 만큼 공중 난투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ex)상대가 jc를 미리 내밀고 있다>굳이 쫒아가서 맞공중기본기를 내민다

   상대가 jc를 미리 내밀고 있다<쫓아가지 않고 가만히 헛치는 것을 지켜본다


대전을 하면서 이 공식을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됩니다.

어느 격투게임이나 마찬가지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상대의 체력을 0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관망은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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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경우는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지만

잘모르겠으면 가장 안전한 선택지는 백점프입니다.


ex)2a-5b-2b-2c-5a(헛침)로 틈을지우고 재압박을 하려는 경우(대시, 공중대쉬, 앞점프등)

어떻게 해도 점프이행 4f(5f)을 확실하게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작은 기본기의 회수프레임이 늘어난 관계로 이 과정이 전작보다 조금 더 쉽습니다.


두번째는 자신캐릭터의 가장 빠른 기본기의 발생f을 알아내서 상대의 틈에 찔러넣어보는 행동도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도 기본기의 리치, 발생을 모두 고려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이 대전해보면서 "일단은 그냥 던져보는겁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하면서 상대의 반응을 보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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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타, 오역 다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