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엘레베이터 앞에서 여고생쟝이 무선 이어폰 끼구 음악 듣고있드라 

근데 음악 심취했는지 내가 뒤에 서있다 는걸 몰랐나봐 

갑자기 막 부악부악 박박 쀽쀽 다채로운 소리를 내면서 방구를 끼드라..

그리고선 갑자기 인기척을 느꼈는지 뒤돌아보다가..

여고생쟝의 방구소리에 놀라서 눈이 동그래진 와따시와 눈이 딱 마주쳤어..

그순간 여고생쟝은 후회와 자책하는 표정만 남긴채 망설임읎이 밖으로 도망가드라 

근데 여고생쟝 ..

외투를 뚫구 소리가 들릴정도면 도대체 뭘 먹고다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