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분위기랑 연출이 가장 인상적. 아무래도 시리즈 최초라 보정치도 있겠지만. 뭔가 투박한 맛이 있고 이전 장소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좀 자유로운 느낌이 듬. 큰 의미는 없지만 파밍하러 다시 간다던가 할 수 있는 점. 오래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투박한 맛이 나름 괜찮음
2 - 원작보다 스토리나 연출은 좀 별로임. 하지만 액션이 꽤 개선됨. 무기와 마법 조합전투도 가장 좋았다고 생각. 개인적으로 바숔 시리즈 중에서 액션은 2가 가장 나았고 그래서 반복 플레이도 가장 많이 했음. 멀티 엔딩에 분기점도 있지만 선역 플레이가 컨텐츠양도 많고 보상도 더 쌔서 플레이는 선역 위주에 배드 엔딩만 ㅇㅌㅂ로 보는걸로. 퍼즐이 실시간으로 바뀌고 빨라진데다가 적의 양이 많아지고 과감한 전투를 지향해서 싸우는건 가장 재밌었음
인피니트 - 연출과 스토리가 가장 좋음. 숨겨진 요소를 발견하는 것도 그렇고 배경 등등 시리즈 중 최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액션이 별로였던지라 엔딩만 보고 말았음. 우선 적이 서플라이서가 아닌 정상인으로 대다수 바뀐데다가 탁 트인 배경이 많아져서 엄폐하고 사격하는 일반적인 FPS 느낌이 강해졌음. 내가 난이도를 어려운걸로 하는 편이라 그런지 모르겠다만 과감한 플레이 리스크가 전작들보다 늘고 그래서 라이플 헤드샷 위주로만 하게 되다보니 액션이 그닥. 무기도 수가 제한되다보니 이것저것 써보기 어렵고 탄약도 부족하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의존도가 높음. 애초에 그렇게 설계된듯. 무기를 계속 주워서 써야 하는데 무기별 업글도 차이가 나고 여튼간 액션 하기에 좀 피곤함. 마법을 이것저것 쓰면 좀 다른 스타일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갠적으로는 여러모로 자원이 부족한 게임이라 안맞고 때리는 방식으로 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