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람들끼리 서로 데면데면한 동네도 있고

서로 사이 너무 좋게 잘 지내서 외지 사람이 겪으면 부담스러울 정도인 동네도 있음.

당연히 그 중간 정도 되는 동네도 있것지


어르신들이 두 파벌로 나뉘어서 서로 일감 견제하는 동네도 있다. 여기 젊은 사람들(보통 50대에서 60대 초반)은 고생 많이 하더라.


인터넷에서 족같은 동네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건 족같은 경험을 해서 올린 거고

좋은 동네나 살기 나쁘지 않은 동네 사는 사람들은 굳이 인터넷에 그런 글 안올림. 촌에 살면 별 일 없는 거 같아도 바쁘고 피곤하니까


우리 동네는 사람 10명 정도 사는데, 매해 사소한 일로 누군가가 삐져서 얼굴 안보고 살다가

농번기 되면 다시 화해하고 술 마시러 다니다가 또 다시 누군가가 삐짐